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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보람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에 마무리

그림책 낭독·비하인드 스토리·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8월 2일, 그림책 작가 보람을 초청해 개최한 '보람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보람 작가는 『파닥파닥 해바라기』, 『꿀꺽 소파 대소동』, 『거꾸로 토끼끼토』 등 다수의 그림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로, 개성 있는 그림체와 작은 존재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이야기로 전 연령층의 독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난 5월부터 광양희망도서관 3층 꿈싹갤러리에서 이어지고 있는 『보람 작가의 좌충우돌 그림책 제작기』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작가의 그림책 낭독 ▲제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 ▲원화 체험 활동 ▲질의응답 및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양육자뿐 아니라 작가의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 독자들도 함께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보람 작가의 그림책 원화를 도서관에서 볼 수 있어 좋았는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가 책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아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꿈싹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보람 작가의 좌충우돌 그림책 제작기』 전시에는 그림책 수록 원화와 수정 과정을 담은 작품, 작가가 특별히 제작한 대형 그림 등이 함께 전시돼 있다.

 

도서관은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가족 대상 그림책 전문 도슨트 프로그램, 중장년층 대상 전시 해설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왔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이번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당초 8월 2일 종료 예정이던 전시 기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독자가 보다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도서관은 국내외 저명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한 독서 체험 교육 ‘작가의 서재’,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동영상 편집 제작’, ‘3D펜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도서관 운영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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