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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조기 종료’

개별·소규모 트렌드 반영, 추진 2년 차 광양관광 브랜딩 견인차로 안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개별·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야심차게 추진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늘 광양 어때’로 출발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는 사업명을 ‘지구마불 광양여행’으로 변경하고, 참가 규모도 2~5인에서 1~5인으로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구마불 광양여행’은 1~5인 규모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광양관광 브랜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외 거주 내·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7만 원, 10만 원, 15만 원 이상의 관내 소비에 대해 최대 8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2025년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48팀, 470명이 참여해 광양관광을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유·무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또한 지난 1월 20일 사업이 시작돼 약 6개월 만에 조기 완료된 점을 고려할 때, 이 사업이 광양 관광 브랜딩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시가 개별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발 빠르게 추진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이 시행 2년 차를 맞으며 광양관광 브랜딩 모델로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구마불 광양여행’ 사업에 참여해 주신 전국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취향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광양관광 제공으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개별관광객 인센티브를 비롯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등 체류형 관광 확산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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