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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부실 공사 사전 차단 특별점검반 운영

부실시공 예방, 예산 절감과 함께 현장 품질관리 효과 향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예산 절감과 함께 현장 품질관리 효과를 향상시켰다고 5일 밝혔다.

 

특별점검반은 감사실에 추진 중인 1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된 주민 숙원사업 등 174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44건의 지적 사항을 찾아내 신속히 조치를 완료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배수로 정비, 농로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사로 자재 불량, 공정 미흡, 부실 자재 사용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특별점검반의 현장 중심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내고 공사 품질을 크게 높이는 효과를 거뒀으며 점검 인력을 확대하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원 발생 이전에 현장을 관리하는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설계 과정부터 사전 검토를 강화해 불필요한 공정과 과다 산정된 물량을 조정하여 총 1억 1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점검 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투명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규모 건설공사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사업인 만큼 사전 설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꼼꼼한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부실 공사 없는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현장위주의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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