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유소년 꿈나무들, 보령 머드에 푹 빠지다

JS CUP 해외 선수단 180여 명, 보령머드축제에서 신나는 체험활동 펼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보령시가 세계적인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연계하여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9개 팀 18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머드슬라이드, 머드탕 체험, 머드 분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경기장에서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신나는 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팀 간 우정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이 보령의 대표 관광자원인 머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령의 문화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회 참가에만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대회의 의미를 한층 확장시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은 해외 선수들이 머드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보령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와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32개 팀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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