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14일 겸면, 오곡면을 시작으로 24일 삼기면까지 총 11회에 걸쳐 생활개선회 읍면 순회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읍면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피부 자극이 적고 환경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샴푸를 직접 만들어보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은 “이번 친환경 샴푸 만들기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활 속 환경 실천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읍면 순회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