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2025 시흥 마음 온도 프로젝트"

유아 정서·심리 발달 조기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유아의 보편적 발달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2025년 7월 14일부터 관내 유치원 5세 유아를 대상으로녩시흥 마음 온도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본 사업은 유아기의 정서·심리적 특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각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평가자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유아와 놀이를 중심으로 상호작용하며 인지, 정서, 사회성, 운동 등 다양한 발달 영역을 평가하고,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K-CBCL, 교사용 체크리스트)을 통해 유아의 행동 특성을 다면적으로 분석한다. 결과는 유아별 개별 보고서로 제공되며, 보고서 내용을 통해 발달 경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유아는 정서 및 사회성, 자기개념, 인지기능 가운데 하나의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수업은 유치원 내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학부모 동의를 바탕으로 기관 단위(유치원)에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비용은 교육지원청이 전액 부담한다.

 

또한, 사업 참여 기관의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11~12월 중 온라인 전문 연수를 실시하여 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와 양육·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병산 교육국장은 “정서적 회복력은 유아들의 전 생애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역량입니다. ‘마음 온도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내면을 따뜻하게 살피는 출발점이며,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응원하는 공동체적 교육 실천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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