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혹서기 물품지원사업 '더위는 멀리, 안부는 가까이'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7월 8일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는 『더위는 멀리, 안부는 가까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경기사랑의열매가 후원하는 경기 사랑의 열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혹서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부 확인 활동도 병행했다.

 

미양면에 거주하는 홍○○ 어르신은 “무더위에 지쳐 있던 참에 필요한 물품도 받고, 건강과 안부까지 챙겨줘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혹서기 어르신 건강 보호는 물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