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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여순사건 오픈 토크 행사 참석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4년, 기억을 나누고 미래를 이야기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구례군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세종시 소피아갤러리에서 열린 “여순사건 오픈 토크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권역 역사문화연구소에서 주최하고 여순사건 유족 2세 모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여순사건의 미래를 진지하게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구례군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구성되어 11개월의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준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창호의원, 문승옥의원, 장길선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양준식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재확인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미래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회는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는 2026년 5월 31일까지 여순사건 유족 면담을 비롯하여 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과거사 진상규명 등의 특위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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