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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년 창업가 6팀 본격 지원… 지역에 ‘청년 바람’ 분다

김철우 보성군수 “청년이 지역 상권 활력의 마중물 될 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실현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 가운데 최종 6개 팀을 선발했으며, 총 7,500만 원 규모의 창업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전문가 멘토링,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직접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 국비 의존 방식을 벗어나 보성군이 직접 기획하고 군비 100%를 투입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진행된 모집에는 요식업, 카페, 공예, 녹차 기획 상품(굿즈), 디지털 전환 플랫폼, 영상·공연 기획 등 9개 팀이 1차 서류를 통과해 총 17시간의 전문 교육(창업·마케팅·재무·BM 실습)을 이수했다.

 

이후 7월 3일 발표 심사를 통해 플라워카페, 라탄 공예, 떡 공방, 요식업 2팀(추어탕, 녹차 보쌈․족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공연기획 총 6개 팀이 창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팀당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총 7,5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선정된 창업자에게 사업 아이템 구체화와 시장 진입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창업 이후에도 경영관리, 판로 개척 등 단계별 사후 성장지원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을 통한 청년 정착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 상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보성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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