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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본 사가현과 ‘인구감소 대응’ 머리 맞대

전남서 살아보기 등 우수사례 공유하며 현안 대응방안 모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일본 사가현과 귀농어귀촌 정책 정보 교류 간담회를 열어 인구 감소라는 공동 현안 대응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일본 사가현 방문단은 다문화·이주 지원, 농수산업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도의 귀농어귀촌 우수 사례인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 ‘강진 엄지마을’, ‘영암 서울농장’ 등이 소개됐으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과 협력 가능성이 활발히 논의됐다.

 

간담회 후에는 실제 우수 사례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의 효과와 현장 운영 방식에 대해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본 사가현 관계자는 “전남도의 귀농어귀촌 체험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우수 사례를 참고해 사가현의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우호지역인 일본 사가현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폭을 넓히는 등 세계 무대에 전남의 글로벌 비전과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와 일본 사가현은 1992년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를 시작으로 2011년 우호교류약정을 하고 2014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하는 등 오랜 기간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두 지역은 귀농어귀촌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정책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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