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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년센터, 정책연수로 아산시 공유경제 배워

청년 공유경제 플랫폼 ‘Y-share’ 구축 본격화…선진지 사례 학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청년센터가 5~6일 충남 아산시 ‘청년아지트 나와유’ ‘도고 청년마을’에서 정책연수를 진행했다.

 

청년협의체,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등이 함께 한 이번 정책연수는, ‘함께 쓰고 함께 돌보는 공동체’를 취지로 청년 공유경제 플랫폼 ‘Y-share’ 구축에 나선 센터가 모범 정책을 배우는 장.

 

청년아지트에서 영암군 청년활동가들은, ‘청년 생활용품 대여사업’의 영암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아지트는 이 사업으로 홀로 사는 청년층에게 전동드릴, 캐리어, 가정용 사다리, 이사박스 등 생활용품에서 캠핑용품, 정장 등 때때로 필요한 물품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영암 청년활동가들은 청년아지트 사업에서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나눔과 공유 기반 지역공동체 회복의 가능성도 엿봤다.

 

아울러 영암 청년활동가들은 아산시 청년위원회와의 공동 워크숍,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도 내디뎠다.

 

이 자리에는 지민규 충청남도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장도 함께해 청년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행정의 언어로 제안·소통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아산시 사례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공유경제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영암군청년센터는 청년협의체와 함께 공유 물품 청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운영 매뉴얼 마련, 물품 확보, 공간 조성 등을 거쳐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영암군의 다양한 중간지원조직은 플팻폼 지속 운영 방안과 연계망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이번 아산시 벤치마킹은 지역 청년정책의 모색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었다. 청년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청년센터는 이달 17~18일 전남 무안군, 광양시 등 청년단체 연대 프로그램 개최에 나서는 등 다양한 지역 청년 공동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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