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제12대 주민지원협의체와 소통 간담회 개최

자원회수시설 운영 현황 공유 및 지역 의견 수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사무실에서 제12대 주민지원협의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와의 첫 공식 소통의 장으로, 자원회수시설의 주요 운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80톤 소각장 건립 추진 상황, ▲다이옥신 측정 결과, ▲제1차 환경성 영향조사 경과 및 주요 결과, ▲안성시 폐기물 분리배출 정책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협의체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이 자원회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환경 보호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자원순환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북좌리, 남풍리, 복평리, 오두리, 신안리(동안, 신곡) 등 인근 6개 마을의 주민대표와 주민이 추천한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단과 지역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대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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