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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 개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수영 꿈나무 초·중학생 500여 명 참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양수영장에서 '제10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과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및 광양시수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참가 부문은 유년부(초등 1~4학년), 초등부(5~6학년), 중등부로 구분되며, 총 512명(남자 초등부 171, 여자 초등부 172, 남자 중학부 104, 여자 중학부 65)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대회가 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유망주 발굴은 물론, 지역 수영 인구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동 광양시 체육과장은 "이번 유소년 전국수영대회는 스포츠 도시 광양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영장 시설 정비와 원활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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