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합동 방제교육 실시

영산강·섬진강 권역별 하천에서 실무 중심 방제 현장실습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7월 2일과 4일,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합동 방제 교육을 나주시와 순천시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질오염방제 전문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오염사고시 1차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영산강권역은 나주 영산천에서, 섬진강권역은 순천 서천에서 나누어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질오염사고 상황전파 방법, 사고유형별 대응 요령, 방제장비·물품 전시 및 사용 방법 등을 익히고, 실제 하천에서 오일펜스 설치, 흡착붐 체결 방법을 실습하는 것으로 실무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지난 금호타이어 화재에서도 지자체 담당자들의 신속 대응으로 오염수의 황룡강 유입을 막을 수 있었는데, 담당자들이 방제장비 사용법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민에게도 “수질오염사고 목격 시 환경청 또는 관할 지자체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5 전남 해남군 장애인생활체육 보치아 어울림대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는 지난 6월 27일, 보치아 동호회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이 해남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남 해남군 장애인생활체육 보치아 어울림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라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큰 규모의 보치아 대회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위를 수상하신 이용고객 이광용, 김두리는 “매주 복지관에 모여 꾸준히 연습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은 함께 훈련한 클럽 동호회 회원들과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은채 관장은 “『목장복 보치아 생활체육클럽』 회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알고 있기에 이번 결과가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이용고객들이 성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