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무안군, 독립·예술영화 특별기획전 연다

8월부터 30여 편 무료 상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 소외지역의 소규모 영화관을 중심으로 예술·독립영화와 기획 콘텐츠를 상영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무안작은영화관은 국비 1,500만 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1월까지 총 30여 편의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을 주제로 국내외 고전영화와 독립예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감독과의 대화, 관객 참여 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 관람도 운영해 무안작은영화관에 신청하면 된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개관한 무안작은영화관은 연간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우대요금·단체관람 할인, ‘문화가 있는 날’ 1,000원 관람 등 군민 친화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