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공간 투어’ 운영… 정책 이해ㆍ관심 높여

“이런 곳 있는 줄 몰랐어요” 관내 문화·청년 공간 직접 체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26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 공간과 주요 청년 공간을 탐방하는 ‘청년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투어에는 총 20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오이도 박물관, 청년 활동과 커뮤니티 중심지인 청년스테이션, 창업과 협업 공간인 청년 협업마을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각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담당자에게 운영 프로그램 및 청년정책 설명을 들으며, 시흥시 청년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 청년들은 공간을 둘러보며 “그동안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하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더불어 시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또한 이번 투어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스와 동행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청년들이 공간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정책 간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일정 기간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 및 취업 근속 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청년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사)가치있는누림 시흥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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