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미래형 놀이공간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전체험관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와 센터가 경기도 놀이실 기능보강 매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설치한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놀이 요소가 융합된 공간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기며 창의력, 감성, 기술 적응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AR(증강현실), AI 반응형 시스템, 센서, 모션 인식 기술 등 디지털 요소를 다채롭게 적용하여,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며 몰입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현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전신 반응형 벽면 게임 ▲디지털 테이블 기반 인지·상상력 향상 콘텐츠 ▲자전거 기반 AR 주행 체험 ▲드론 조종 간접 체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총 5종이 마련됐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탐색 및 사고, 창의 사고력, 표현력, 사회성, 기술감수성 등 다방면의 발달 자극 효과가 기대된다.

 

이용신청은 미취학 영·유아 대상으로 기관(단체), 개인별로 매월 15일부터 센터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이용 예약을 할 수 있다. 이용신청 관련 문의는 안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은숙 센터장은 “기존 아날로그 중심 놀이실의 한계를 넘어, 시대 변화에 맞는 디지털 융합 놀이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놀이터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상상력의 통로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놀이 환경도 시대 변화에 맞춰 전환되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발달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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