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소년 대상 '내 꿈을 클라이밍' 참가자 모집

중·고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을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 ‘내 꿈을 클라이밍’을 운영하고, 6월 25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 꿈을 클라이밍’은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청소년의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3주간, ‘락랜드 클라이밍(강북구 도봉로 315, 2층)’에서 ▲토요일반(11:00~12:00) ▲일요일반(11:00~12:00) ▲월요일반 (15:00~16:00) ▲화요일반 (15:00~16:00) ▲수요일반 (15:00~16:00)으로 반별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클라이밍의 기초 자세부터 응용 기술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강습 이후에는 자유 연습 시간도 제공된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이자 강북구 홍보대사인 김자인 선수가 강습 현장을 찾아 참가 학생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며, 요일별 10명씩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된 구글폼 링크 또는 안내문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청소년들이 클라이밍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건강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