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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울산 동구청에서 농산물 홍보 판촉 행사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19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광역시 동구청을 찾아 곡성 농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과 멜론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의 인지도와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 동구청 현관 로비와 구내식당에서 진행됐으며, 곡성 부군수 등 군 관계자 10여 명과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 곡성농협 APC센터, 동막영농조합법인 등 관련 단체와 업체가 함께해 농산물 직거래 판촉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내식당에서 곡성산 토란을 활용한 특별메뉴와 후식으로 토란 디저트가 제공됐으며, 동막영농조합법인에서도 450인분의 친환경 쌀을 지원했다.

 

곡성몰은 울산 동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ONE-DAY 특별할인전’을 운영한 결과, 단 하루 만에 신규 회원 293명이 가입했고 약 1천1백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장에서 곡성 멜론, 블루베리, 체리 등 신선 농산물도 함께 판매하여 100여 상자 분량이 20여 분 만에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은 토란 가공 제품을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과 가공산업의 가능성을 함께 알렸다.

 

이번 행사는 2023년 5월 16일 체결된 곡성군과 울산 동구청 간 자매결연의 실질적 협력 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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