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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건설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령시청 기술직 공무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위원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연오 신복희 대표에게,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은 보령건설중기 이기순 대표에게 보령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는 전문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보령시 건설과 최승연 팀장은 중앙회장 표창을, 수도과 유현욱 주무관과 건설과 윤인정 주무관은 세종시·충남도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김종언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건설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기원하는 안전모와 안전조끼를 제작해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전달했다.

 

2부 교육에서는 환경관리비 산출기준과 건설현장 사례지도 등 실무 내용을 다뤘다. 또한 건설공사 발주자의 의무와 건설현장 위험성 평가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하여 건설업 관계자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석한 전문건설업 관계자와 건설업 담당 공무원들은 “교육 내용이 실무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라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며 세종시·충남도회 김종언 회장과 보령시위원회 황몽임 위원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전문건설협회가 지난 40년간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건설업계와 함께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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