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6일부터 나흘간 화랑훈련 실시… 통합방위 태세 확립

2/4분기 화랑훈련 연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경기도 남부지역(안산시 등 23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시·도 단위 훈련으로 통합방위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군(軍) 주도하에 2년마다 개최되는 지역단위 통합방위 훈련이다.

 

안산시는 이번 훈련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전·평시 후방지역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방호 등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게 된다.

 

훈련은 1~2일차 ▲대테러 및 대침투작전을 시작으로 ▲경계태세 격상과 경기도 통합방위사태 선포, 3~4일차 ▲전면전 상황에 따른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동 방위지원본부 설치훈련 및 영상회의 ▲통합 상황조치 상황 훈련으로 마무리하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시 관계기관이 함께 실전과 같은 훈련 속 유기적인 협조로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랑훈련은 다양한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이 실시되는 지역 통합방위 훈련인 만큼 훈련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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