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농촌진흥청, 지역과 함께 약용작물 육종 보급 강화 방안 논의

13개 기관 참여… 품종 개발, 종자 보급 등 협력 방안 논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6월 12~13일 충주 수안보에서 ‘2025년 약용작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약용작물 품종 개발과 종자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보급률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중앙-지방 육종 관련 담당자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품목별 표준 재배법, 특성 조사 요령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해 육종 데이터 공유플랫폼(다잇다) 사용 방법과 산림청이 맡고 있는 약용작물 품종보호출원 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2부에서는 약용작물 상반기 종자 보급 현황과 보급률 향상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종합 토론 시간에는 약용작물 디지털 육종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문제 해결 기술을 빠르게 보급할 목적으로 연구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협의체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 농업기술원, 기술센터 등 13여 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마경호 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중앙과 지방의 연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약용작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고품질 종자 보급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나아가 약용작물의 국산화를 촉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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