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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 피어난 열정과 화합’…충남도립대 벽천해오름제 개막

학생‧지역이 함께 만든 축제…연예인 공연과 체육행사로 풍성한 즐길거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교내 운동장과 해오름관 등 일원에서 ‘제27회 벽천해오름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형 캠퍼스 축제로, 충남도립대학교만의 공동체적 가치를 담고 있다.

 

개막일인 28일에는 본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벽천해오름제가 열리며, ▲학생 장기자랑 ▲밴드 및 댄스 공연 ▲이벤트 부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0시 이후에는 감성 보컬 그룹 길구봉구, 실력파 보컬리스트 벤, 신예 아이돌 아이칠린, 싱어송라이터 도리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축제 이튿날부터는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29일과 30일 양일간은 축구, 풋살, 버블슈트, 줄다리기, 계주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학과별 연합팀이 구성되어 승부 이상의 우정과 협력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게 된다.

 

다양한 부스 활동과 OX 퀴즈, 도전 골든벨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 자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행사로 기획됐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준비위원회가 구성됐고, 교직원 전 부서가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에 참여, 행사 전 기간 동안 체계적인 학생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버스 탄력 운영, 의무실 비상대응 체계, 학생 출석 인정 등 행정적 지원도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진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벽천해오름제는 단순한 학생 축제를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대학문화의 표본”이라며, “충남도립대학교가 도민 속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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