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위기 청소년 위한 현장 중심 아웃리치 실시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밀집 지역 찾아 마음 건강 돌보기 나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옥정호수도서관 앞 공터에서 양주시 위기 청소년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말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의정부일시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양주시청소년문화의집,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양주시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및 심리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 예방과 회복을 돕는 교육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장 활동에서는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종이 격파하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 시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먼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우리가 먼저 손을 내미는 교육복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을 청소년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드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현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복지 실천 모델로 확산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