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사회공헌 발판 마련…강동50플러스센터, '중장년 배움나눔 교실' 프로그램 제안 공모

교육 이수 후 사회공헌 활동에 연계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오는 22일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중장년 배움나눔 교실’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동50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인생설계 교육이 단순한 취미나 개인의 지적 만족을 넘어, 커뮤니티 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는 중장년들이 관련 교육을 수료한 후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진 교육을 통해 지역 전시를 열거나, 무언극(팬터마임) 수업 후 복지관 공연을 기획하는 등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자격은 강의 운영이 가능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법인)이며, 종교적·정치적 편향이나 공공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 내용이어야 한다.

 

심사는 서면과 대면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계절학기로 편성돼 강사료를 포함한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지원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이나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중장년 세대가 주체적으로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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