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함께해봄』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함께해봄』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된 고양의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500여명 학생들이 ▲고양 스포츠예술 드림학교 ▲고양 미래과학 상상학교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의 다양한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성장나눔발표회는 그간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공유학교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나누는 자기 평가의 시간인 동시에 지역 연계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루트, 탭댄스, 카혼, 연극, 우쿨렐레, K-POP 공연이 진행됐고, 미술 작품 전시, 드론 경기시연, 창의로봇 게임체험, 다양한 창의공예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A학생은 “공유학교에서 처음 아크릴화를 배웠는데 작품을 전시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다른 친구들이 활동한 내용을 공연, 전시, 체험부스 등을 통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함께해봄』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의 학생들이 다양한 성장 과정을 경험하고 잠재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성장나눔발표회로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 6월부터 새롭게 진행되는『함께해냄』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