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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문화재청과 손잡고 대한민국 전통문화 소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이 문화재청과 손잡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 속에 알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31일 공사 회의실에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인천공항 전통문화 미디어월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을 비롯해 정재숙 문화재청장, 지병목 고궁박물관장, 진옥섭 문화재재단 이사장 및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방한 외국인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과 서편 지역에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 표출이 가능한 '인천공항 전통문화 미디어월'을 설치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알리고 문화예술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와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인천공항 전통문화 미디어월 설치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특색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 전통문화 미디어 월 설치사업'은 지난해 4월 대통령 참석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문화재청의 전통문화 홍보 방안으로 제시됐으며, 이후 공사와 문화재청은 인천공항 입국장 미디어월 설치를 위한 기본방향을 검토해왔다.

 

지난해 12월 정부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구체적 시행방안이 논의돼 왔으며,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전통문화 미디어월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의 입국장에 전통문화 콘텐츠를 표출하는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함으로써,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공항공사는 문화재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을 찾으시는 여객분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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