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감염병 예방 인형극 관람객 모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23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을 맞아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6~7세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및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깔끔수색대 건강작전’이라는 제목의 인형극에서는 세균과 말라리아를 퍼뜨리는 바이러스킹과 얼룩날개모기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방충 대책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공연장 앞에서는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함께 제공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6~7세 어린이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모집은 이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혀,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17일 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관광특구 지정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은진,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수행기관으로부터 ▲국내 관광특구 사례 분석 ▲화성특례시의 문화관광 자원 현황 진단 ▲특구 지정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의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화성시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의 특성화 방안, 지역경제 및 도시계획과의 연계 필요성, 지정 요건 확보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화성특례시는 정조대왕 능행차, 융·건릉,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등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안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은 단순한 관광 활성화를 넘어 화성시의 정체성을 담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