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농촌진흥청,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농업기술 서비스 속도 높인다.

‘제1차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성화 기본계획’ 시행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제1차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 시행한다.

 

1차 기본계획은 애즈티스(ASTIS) 기반 구축, 농업과학 기술 정보 활용 촉진, 농업과학 기술보급 전달체계 효율화로 ‘데이터 기반 실시간 고객 맞춤형 농업기술 서비스 실현’이 목표다.

 

농업기술 보급 방식이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영농 현장 방문 및 대면 상담에서 정보(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애즈티스(ASTIS) 시스템’을 이용자 친화적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 생산한 정보를 폭넓게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농업인 등 정책 고객, 농촌진흥기관 담당자,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로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후변화대응’, ‘지역농업 활성화’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운영해 농업과학기술정보 활용을 촉진한다.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온습도, 일사량 같은 환경정보 위주로 제공한 기술 서비스 범위를 농작업 데이터 수집과 기술도입, 효과분석으로까지 확대한다. 또한, 농촌지도사업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 기술을 지도하기 전에 농장 데이터 통합 관리 정보에 기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우선 지원한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도 농업기술원 및 지역대학과 협업해 병해충을 예찰하고, 발생 정보를 신속히 제공한다. 주요 원예작물의 작황과 쌀 수확량 예측을 고도화해 수급 안정을 지원한다.

 

시군농업기술센터 기능과 지역 농업인 대상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지역농업을 활성화한다. 과학영농 법적 위임사무를 확대하고, 정보(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가 맞춤형 기술지도, 지역특화작목 가공지원, 청년농업인·치유농업·농업인 안전 등 수요자 중심 정보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이번 제1차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은 농업과학 기술 보급체계를 효율화하고, 애즈티스(ASTIS) 활성화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농업과학 기술을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고객 맞춤형 정보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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