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산업부, 2025년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 점검

2025년 제1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개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3월 14일 서울에서 2025년 제1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수소차 보급계획에 따른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수소버스 2천대, 수소승용차 1.1만대 등 올해 수소차 신규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 보급 계획과 충전소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국토부는 3월부터 수소버스 연료 보조금을 상향(3,600원/kg→5,000원/kg)하여 지원 중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2025년 수소차 보급 계획을 기준으로 올해 수송용 수소 수요량을 최대 약 2.3만톤으로 전망하고, 관련 업계에 차질 없는 수소 공급을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수소유통전담기관)은 올해 수소공급시설 점검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월말 발생했던 서산지역 석유화학사 정전으로 인한 설비 가동 중단과 이에 따른 부생수소 공급 차질로 일부 지역에서 수소차 충전에 불편이 발생했었으나 현재 석유화학사의 재가동으로 수소공급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소버스 보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버스는 다수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므로 안정적 운행을 위한 수소 수급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른 수소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정적 수소 수급을 위해 관련 부처, 지자체, 업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수원특례시의회,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6월 5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역량과 비전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는 윤경선 위원장을 비롯해 오세철ž사정희·김동은·이대선·배지환 의원이 참여하여 최종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의 임용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최종진 후보자는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먼저 오세철(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 의원은 “재단 내부 인사 운영 방안과 직원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어떻게 조성해 나갈 것인지” 물으며,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직안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성장시키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후보자의 진심 어린 고민과 실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고, 이어서 이대선(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 의원은 최종진 후보자에게 “청년과 청소년들을 위하여 새롭게 해보고 싶으신 정책이 있는지” 물으며 “일자리 관련 부서에서 오랜 근무를 하신 만큼 취업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을 위해서 많은 정책들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