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과기정통부,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보안취약점을 집중 발굴하여 개선한다!

2025년 소프트웨어(SW) 보안취약점 신고 포상제 추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는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보안 취약점 발굴을 장려하여 침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2025년도 소프트웨어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를 2월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IT) 기술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소프트웨어 활용이 확대되면서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보안취약점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개선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취약점 분석 등에 높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착한 해커(화이트해커, White Hacker)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를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딥시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보안 쟁점이 크게 대두되면서 국민들이 인공지능 서비스 사용에 대해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소프트웨어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 추진 과정에서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보안취약점 신고를 강화하게 됐다.

 

이번 인공지능 서비스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는 국·내외 공개자료(오픈소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원본 모형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이 운영되는 환경(앱, 웹 등)의 보안취약점, 인공지능 입출력 등과 관계된 코드에 존재하는 보안취약점, 그 외 보안기법 우회 등 침해사고 악용 가능성이 있는 보안취약점을 찾아서 조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는 2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진행되고, 포상금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총 5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일정 및 포상금 규모는 신고접수 현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국내·외 거주하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안 취약점 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고·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고된 취약점은 소프트웨어 제조사에 전달하여 보안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요청하고, 필요 시 ‘보호나라’ 누리집 보안공지를 통해 대국민 주의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 및 확산은 선택이 아니라 거부할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큰 흐름”이라고 강조하면서 “인공지능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취약점 발굴 및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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