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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모두의 배움과 성장”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정기총회 성료

10년을 넘어 100년을 여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과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은 11월 30일 부여에서, 평생학습 미래사회를 맞아 도민 누구나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지속가능한 지역과 학교,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15개 지역의 민관학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했다.

 

포럼은 △충남교육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현장 중심 마을교육 정책 연구 △지역 간 마을교육 사례 공유 △마을학교, 마을교사 등 성장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재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윤기형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15개 지역 전역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지자체 공무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포럼은 △마을학교 운영 사례 △마을교육포럼 운영 사례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정기총회 등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행복교육지구 2기를 운영하며,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로 ‘학습과 삶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고, 학교와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격차와 지역소멸 대응, 정주여건 마련으로 지역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고 있다.

 

전종훈 추진위원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저출생․고령화, 도․농간 교육격차, 학생들의 삶과 동떨어진 지식과 경쟁 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배움이 학교 안에 머물지 않고 ‘온마을이 한 아이를 기른다’는 각오로 지속가능한 지역과 학교 발전을 위해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개인이 자신의 삶 속에서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이 이 정신을 계승해 충남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자, 삶의 주도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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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장애인 보호시설 대상 전기화재 예방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5년 7월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기화재, 피난약자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다솜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8명, 여수시청 관계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5명, 복지관 관계자 22명 등 총 약 50명이 참여하여 여수소방서의 재난안전키트 전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자동소화패치 부착 활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아크차단기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불꽃)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