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개최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을 위한 첫걸음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은 지난 26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여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명의 민간위원이 재위촉되어 2026년 10월까지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복지자원 발굴, 지역 특화사업 추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중춧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제4기 민간위원장이었던 권영두 위원장이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재선출 되었고 주요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여 새출발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권영두 위원장은“제5기 민간위원장으로 재선출된 만큼, 제5기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소외된 우리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돌보며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새롭게 출범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온정마을 권선2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받아보니 일상에 변화가 생겼어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농촌기본소득, 농어촌에 희망을 심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 포천에서 3년째 쏘가리를 양식하는 이도근 구름내양어장 대표는 농어민기회소득이 ‘든든한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기회소득으로 식사도 챙기고 양어장 청소용품 등 자재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면사무소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 1년에 180만 원을 받고 있다”며 “쏘가리는 양식이 까다로운 희귀 어종이라 자리를 비우기 힘든데 기회소득 덕분에 한창 바쁠 때 밥도 거르지 않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회소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며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국가인데 어업을 하려는 청년이 점점 줄고 있어 걱정이다. 청년 어민에 대한 혜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 농촌기본소득이 지급되는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효승 씨는 농촌기본소득으로 주민들의 행복감과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이 씨는 “농촌기본소득 지급 전에는 이 동네 아파트 공실이 많았는데 지급 후 공실이 없어졌고, 기본소득을 청산면 안에서만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