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도청

겨울 스포츠, 2027 충청 세계U대회와 함께 해요

2027 충청 세계U대회, 스포츠데이 프로모션 홍보 충청권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 연계, 스포츠매니아층 확보 노력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실내 프로스포츠 개막에 맞춰 2027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에서는 충청권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연계를 통해 홈경기 일정에 맞추어 스포츠매니아층을 대상으로 대회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23일부터 24일 이틀간 현대캐피탈 남자배구 경기가 열리는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KB스타즈 여자농구 경기가 열리는 청주체육관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에는 지난번 발표한 대회 공식 마스코트 ‘흥이’와 ‘나유’가 함께했고, 대회 공식 SNS 팔로우 참여자에게는 ‘흥이’와 ‘나유’가 새겨진 후드티와 에코백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대캐피탈 남자배구와 KB스타즈 여자농구는 각각 2027 충청 세계U대회가 열리는 충청(천안, 청주)을 홈으로 하는 구단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스포츠를 관람하는 팬들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면 2027 충청 세계U대회 관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프로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U대회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U대회는 전 세계의 젊은 스포츠 인재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문화를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모든 시민과 스포츠 팬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여 세계 젊은 선수들의 꿈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받아보니 일상에 변화가 생겼어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농촌기본소득, 농어촌에 희망을 심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 포천에서 3년째 쏘가리를 양식하는 이도근 구름내양어장 대표는 농어민기회소득이 ‘든든한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기회소득으로 식사도 챙기고 양어장 청소용품 등 자재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면사무소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 1년에 180만 원을 받고 있다”며 “쏘가리는 양식이 까다로운 희귀 어종이라 자리를 비우기 힘든데 기회소득 덕분에 한창 바쁠 때 밥도 거르지 않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회소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며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국가인데 어업을 하려는 청년이 점점 줄고 있어 걱정이다. 청년 어민에 대한 혜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 농촌기본소득이 지급되는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효승 씨는 농촌기본소득으로 주민들의 행복감과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이 씨는 “농촌기본소득 지급 전에는 이 동네 아파트 공실이 많았는데 지급 후 공실이 없어졌고, 기본소득을 청산면 안에서만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