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강서구 노인운동회 성공적 개최

8개동 168개 경로당 등 5천여 명이 참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전한 노년 문화를 위한 제35회 강서구 노인운동회가 10월 8일 맥도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어르신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서구 168개소 경로당 회원, 통장 등 주민 5,000여명이 한데 어울려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공연으로 강서노인대학 어르신들의 풍물놀이와 강서문화원 수강생들의 색소폰 연주, 강서노인종합복지관 은빛합창단의 노래로 행사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개회식을 갖고 강서노인대학 실버로빅반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경로당별 남녀 선수 2명씩 모두 322명이 청백팀으로 나누어 굴렁쇠 굴리기와 지구를 돌려라, 제기차기, 릴레이 팡팡 등 재미있는 운동경기를 치렀다.

 

매 경기 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품이 잇따라 지급돼 참가 어른신들의 신명을 더했다.

 

점심시간 뒤에는 초청가수 노래공연과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우리 구는 가족사랑 효 캠페인 전개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효 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지회 홍봉양 지회장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 유보이음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경동대학교에서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유보이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유아교육기관, 지자체, 대학과 협력하여 유보이음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지역내 문화예술 중심의 놀이 경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행복감과 표현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성과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1부에서는 유보이음에 참여한 교육기관의 유아들이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오후 2부에서는 유보이음 교육과정에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양주시청ㆍ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성과 보고, 교육과정 실천 사례 나눔,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이어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양주시 유보이음 사업은 단순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