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시대 새 지평을 열다!” '소프트웨어융합 경진(해커톤) 대회' 개최

강원도 춘천에서 마라톤처럼 42.195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개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 디지털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제1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경진(해커톤) 대회’를 강원도 춘천시에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동 대회는 마라톤처럼 42.195시간(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소프트웨어 시제품(원형) 형태의 결과물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로, 지난 10년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 2,500여명으로 구성된 590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35개의 우수 개발단체를 배출함으로써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 경진(해커톤)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디지털 시대 새 지평을 열다’라는 구호 아래, 자유과제(1개)와 춘천시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정과제(2개)를 비롯한 총 3개 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와 결과물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전문가 상담이 지원된다.

 

전국 각지에서 관심이 있는 만 15세 이상 중·고등, 대학생 및 일반인 총 95단체 350명이 지역별 예선에 참여했으며, 최종 선발된 55개 단체가 무박 3일 동안 이번 과제를 수행하고, 제출된 결과물에 대한 최종 평가를 통해 총 18개 단체에게 상장과 함께 총 5,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예의 대상 수상단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과 함께 과제별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역의 특화산업과 소프트웨어 융합이 디지털 시대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과 연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이다”라며, “본 대회 참가자들이 지역 내 우수한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내 미래 먹거리를 개척하고 디지털 신산업을 견인하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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