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도청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 입산 통제

도, 10일 새벽 집중호우로 계곡 범람하며 싱크홀 등 발생…복구 시까지 탐방로 폐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탐방로 복구 및 안전점검을 위해 대둔산도립공원 입산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대둔산도립공원이 위치한 논산시와 금산군에 각각 173.2㎜와 159.3㎜의 폭우가 내렸다.

 

짧은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선녀폭포와 군지폭포 220철계단으로 가는 수락데크가 계곡물이 범람하며 암석에 부딪혀 파손됐다.

 

태고사길도 낙석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깨지고, 싱크홀이 생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연구소는 탐방로 복구 및 모든 안전점검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김기호 연구소장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폐쇄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둔산도립공원은 충남과 전북 양도에 걸쳐 있으며, 도는 1980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성남교육지원청, '그림책, 소통의 마법을 펼치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 과정 연수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성남 관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 질문놀이’를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아이생각연구소 권문정 소장이 진행을 맡아, 그림책을 매개로 유아와 소통하고 놀이하는 대화법에 대해 소개하고,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 담당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림책의 내용과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유아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이를 통해 유아의 문제 해결력, 창의성, 정서적 안정감 형성 등 다양한 발달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유아와의 소통이 보다 풍부해지길 기대한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