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축제 '색다른 하루' 성료

과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재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져

 

(뉴스인020 = 홍채연 기자) 과천시는 지난 28일, 청소년축제기획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등과 함께 ‘2023 과천시 청소년축제–색다른 하루’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 30팀과 기관‧단체 4개팀 등 총 34팀이 참여하여 체험부스 24종, 무대 공연 17개팀, 이벤트 등으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1천5백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명실상부한 과천의 대표 청소년축제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은 밴드, 댄스, 보컬, 랩, 치어리딩 등 여러 장르의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편, 컬러테라피, 특수분장, 제과제빵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축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가진 우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지식‧문화예술 도시’에 걸맞게 우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축제를 준비한 박주용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부회장(과천문원중 3)은 “축제 기획과 준비, 운영을 직접 하는 과정을 통해 저와 청소년들 모두가 조금씩 성장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청소년의 청소년수련관 운영의 일환으로 동아리 활동비 지원, 맞춤형 교육 참여기회 제공 등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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