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월드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본격 시동…서울대학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과천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서

 

(뉴스인020 = 홍채연 기자) 과천시가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과천시는 6일, 디테크타워(과천대로7길 33) 미래홀에서 서울대학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월드푸드테크센터 설립 및 푸드테크 혁신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지역 내에 조성하여,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월드 푸드테크센터 유치를 위한 입주 공간, 제반 시설 및 관련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천시에 월드푸드테크센터를 설립하여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한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센터 내 입주한 기업들이 산업을 선도하도록 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개발하고, 해외 푸드테크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래 먹거리이자 생명산업인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에 과천시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산·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푸드테크 생태계를 조성해나가도록 하겠다”라며 “과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줄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며, 월드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이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인 이기원 교수는 “세계적으로 푸드테크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고, 한국에서도 다양한 푸드테크 관련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기술들을 하나로 집약할 수 있는 거점이 필요한 지금, 타 도시와 비교할 수 없는 지리적 입지를 지닌 과천이 한국푸드테크 산업의 허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푸드테크 3대 추진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R&D센터 내에 ‘푸드테크 수도권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생태계를 지역 내에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친환경·개인맞춤형·비대면 식품 소비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AI, BT,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기존 식품 산업에 혁신을 꾀하는 신산업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신안군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암태면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신안군 암태면에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여 암태면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샴푸, 치약, 세제 등 생필품으로 사회복지시설,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노인, 소상공인 등 관내 취약계층, 농어민들에게 고루 배분했다. 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은 “암태면과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소중한 인연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탁권철 암태면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귀중한 후원 물품은 암태면민들과 함께 나누겠다”라고 했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으로 고용노동부에서 허가한 교육, 사회복지 후원기관이다. 우리 신안군과는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장학금과 후원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