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지식재산처와 충남대학교는 11월 4일 14시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대전 유성구)에서 ‘지식재산-바이오 브릿지 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바이오 기업과 지식재산(IP)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특별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특허심판원장, 충남대학교 교학부총장,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부회장,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조강연에서는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가 '바이오·헬스케어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을 주제로 기술혁신 사례와 해외 진출 방안을 소개한다. 특별강연에서는 김용 지식재산처 약품화학심사과장이 '바이오 분야 특허분쟁 현황 및 시사점'을, 유영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전문위원이 '바이오산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강한 특허 창출 전략'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정흥채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앞서 강연을 진행한 연사들과 함께 바이오산업의 지식재산 보호·활용 전략과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회 관전 포인트] · 2025 시즌 KPGA 투어 피날레 장식할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2025 시즌 KPGA 투어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이다.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 테디 코스(파72. 7,259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1억 원 규모로 우승상금은 2.2억 원이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컷오프를 실시하지 않는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KPGA 투어 첫 개최… 2025 시즌 3번째 제주 개최 대회 -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통해 KPGA 투어 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본 대회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1년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라운드 및 숙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승자가 코스레코드를 기록할 경우에는 테디밸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박남신(66)은 올 시즌에도 KPGA 챔피언스투어를 누비고 있다. 2025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의 준우승이다. 현필식(54), 김정(67.미국)과 연장 승부를 펼쳤다. 김정이 더블보기, 박남신은 파, 현필식은 버디를 기록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장전에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남신은 2024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5’에서 김종덕(64)과 9개 홀 연장 승부를 이어갔으나 결국 패배를 안았다. 박남신은 “이 나이에도 최근까지 우승 경쟁을 하고 있으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프로 무대를 떠나기 전에 꼭 한 번은 우승을 다시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도 우승에 대한 욕심은 변함없는 것 같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남신은 1982년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무려 12번째로 응시한 선발전에서 합격증을 받았다. 박남신은 “원래 포기를 모르는 성격”이라며 “프로가 되어야만 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도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단 1개 대회 남았다. 2025 시즌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 테디코스(파72. 7,259야드)에서 진행된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총상금 11억 원 규모다. 우승상금은 2.2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컷오프는 실시하지 않는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디펜딩 챔피언’은 이대한(35.엘앤씨바이오)이다. 본 대회는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64명이다. 먼저 지난 2일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과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태훈(35.캐나다), 제네시스 포인트 3위 김백준(24.team속초아이), 4위 최진호(41.코웰), 5위 배용준(25.CJ) 등 제네시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가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노플라스틱선데이(대표 이건희)와 협업해 ‘KBO 야구 헬멧 키링’을 출시한다. 노플라스틱선데이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KBO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키링들을 선보여왔다. 앞서 출시된 ‘KBO 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 시즌2’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엠블럼이 새겨진 디자인과 NFC 기반의 팬 참여형 콘텐츠로 호평을 받으며 친환경 굿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야구 헬멧을 모티브로 구단별 로고와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NFC 태그 기능이 있는 기존 시즌2 키링과 함께 연출할 수 있어, 커스텀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으며 야구 팬들의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과 소장 가치를 선사한다. 한편, ‘KBO 야구 헬멧 키링’은 11월 4일(화) 노플라스틱선데이 자사몰에서 공개되며, KBO와 노플라스틱선데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의미 있는 소비 경험과 친환경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3일 오전, 김장철을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여름 폭염에 이어 가을장마와 갑작스러운 한파가 이어지는 등 불안정한 기후변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 상황과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김장·채소 관련 점포를 둘러보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체감 물가, 김장 계획 등을 물었으며 농산물 수급 상황, 도·소매 가격 등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김장재료를 포함한 농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물량 공급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시장 상인분들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농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내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일 오전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회 3+α 회의를 갖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방안을 논의했다.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까지 각국이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 수준을 정하여 국제연합(UN)에 제출하는 목표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작년부터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중이며, 지난 9월 19일부터 대국민 공개 토론회(6회)를 개최하고 현재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수준에 대해 책임 있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토론했다. 추가로 부문별 영향을 면밀히 검토·보완하여 앞으로 있을 공청회, 탄녹위 등의 논의를 거쳐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윤 (사)충청사람과문화 이사장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충남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10월 31일까지이며, 오는 5일 첫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윤 부의장은 현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업자문위원장,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충남지역회의를 대표해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통일 기반 조성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 부의장은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평화공존과 번영의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포용·통합·연대의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적 에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과 국민의 뜻을 담아 흔들림 없이 나무처럼 뿌리내리며 실천하겠다”며 “충남지역 1,000여 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로운 한반도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을 11월 4일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추진 중인 ‘치유도시 조성’의 철학과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자연과 사람,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치유관광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월 동안 2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순천형 치유관광의 비전과 실행 방향을 함께 그려나갔다. 특강 과정에서는 웰니스 관광의 세계적 흐름과 정책 변화, 지역자원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 개발, 주민 주도형 치유사례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순천의 생태·정원·갯벌 자원을 ‘삶의 회복과 쉼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정란수 미래관광전략연구소 소장이 ‘지역사회 기반 치유관광과 주민 참여 모델’을 주제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이 하나의 회복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치유도시의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특강은 순천이 추구하는 치유도시의 가치와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과정이었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이 지난 11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춘 의회사무기구 운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영균 의원은 “집행부 업무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부서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가 담당해야 할 부서와 업무량이 크게 증가해 의원들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구조적 문제에 대해 의회사무처가 사전에 수요를 예측하고, 기구 확대나 공간 재배치 방안을 선제적이며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이민국 등 3국 6과를 추가 신설하며 행정 기능을 확대한 바 있다. 그러나 도의회는 여전히 6개 상임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변화된 집행부 기능과 규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 19개 기관․부서를 관장하고 있으며, 신설된 3국 모두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편성되어 업무량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의 효율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3일 열린 도민행복소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재난과 위기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센터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재난과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고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키는 분들이 자원봉사자들”이라며 “이들의 헌신이 전남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나 항공사고 같은 장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해 식비·출장비·현장운영비가 급증하는데, 이를 감당할 별도 항목이 부족해 보인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정양수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두 단체가 재난 성격에 따라 협력 운영되고, 예기치 못한 재난은 선 집행 후 추경 정산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화신 의원은 끝으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행정의 손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봉사자와 직원의 헌신이 정당하게 존중받아야 한다. 도 차원의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현장 대응이 더 탄탄해지도록 하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8일 나주, 11월 4일 순천에서 개최한 ‘2025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이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하고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며 서로의 성취를 공유하는 창의축제로 마련됐다. 서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나주시)에서, 동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에서 열렸다.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은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 글로컬 영재 미래교실 등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두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팀별로 수행한 창의적 탐구 과제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고, 실험 과정과 결론을 명확히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다른 학생들이 개인 보고서를 작성하며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포스터 발표’는 영재교육의 백미로,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발표팀과 관람팀으로 나누어 교차로 진행되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과정의 창의성을 평가받았다. 또한 ‘글로컬 영재 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선언, 우승기반환, 선수대표 선서,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도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대원들의 능력과 단합을 확인하는 자리”이라며 “여기 함께한 의용소방대원들은 가장 가까이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도민의 안전 파수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있어 전남이 더욱 안전해지고 대한민국이 든든해 진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OK, 지금은 전남시대, 도민의 안전지킴이’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인조법, 소방호수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단체 줄넘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3일 전남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 예산 집행과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제언과 개선 권고를 내놓았다. 첫째, 예산 목적 외 사용 금지와 법규 준수를 강력히 촉구하며, '지방재정법' 제47조 및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의 철저한 이행을 요구했다. 특히, 체계적인 법·규정 준수를 위해 교직원 방학 중 연수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수립해 14일 이내 자료 제출을 당부했다. 둘째,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전남 AI·디지털 교육 토론회’에서 발표된 정보화전략계획(ISP)에 대해 충실함을 인정하면서, 향후 AI·디지털 교육 현장의 확산과 실현을 위한 종합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셋째, 2030 미래교실 가이드라인 준수 문제를 지적하며, 일부 학교에서의 가이드라인 미이행과 예산 목적 외 집행 우려를 언급했다. 이에 따라 2030 미래교실 추진 점검단 운영과 위법성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넷째, 학교 유해 물질 및 폐기물 안전관리 강화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3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안 오룡지구 학교 신설 부지 인근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종교시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해당 종교시설이 사이비 논란이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안전과 정신적 보호에 큰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은 이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교육환경 보호의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해야 하며, 이를 무시한 추진은 학생 보호 의무를 사실상 방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타 지역에서도 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무단 포교활동이나 ‘치유캠프’, ‘무료진료’ 명목의 접근 사례가 있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학부모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다면 학생 인권과 교육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에 대해 ▲학교 신설 및 개발단계부터 지자체와의 교육환경 사전협의 강화, ▲학생 대상 포교 및 유사활동 대응을 위한 교직원·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육 및 매뉴얼 마련, ▲사이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