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오전 화성시 신텍스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의원들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수원·고양·용인특례시 시장 및 의장, 국회 및 정부 관계자, 화성특례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시 승격 이후 최고로 감동적인 날”이라며 “직장과 가정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저도 화성시민인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급격하게 성장하고 발전한 우리 화성특례시를 이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화성특례시의회 25명의 의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대표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출범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월 화성시의회는 특례시의회로 공식 출범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1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연안환경측정망 중장기 모니터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수행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 종합토론, 3차년 연구방향 및 수행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연안 30개 정점과 주요 담수호의 수질, 퇴적물 변화 등을 연 4회 조사·분석해 장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행했다. 연구 결과, 도내 해수수질은 전년과 비슷한 평균 3등급(보통)이며, 해수 내 미량금속과 전반적인 해저퇴적물 내 유기물 오염도도 기준치 이하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육상기인 오염원의 영향 등으로 일부 천수만 내측과 금강하구 정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하는 3차년도 연구는 기존 정점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해양오염 발생시 특별조사 등 도내 연안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연안환경의 변화가 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25년 2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반환된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이, 2025년 3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은 조선 후기 공조판서와 훈련대장을 지낸 무신 이기하(李基夏, 1646~1718)의 묘지석(墓地石)으로, 총 18매의 백자판 위에 청화 안료로 3,400여 자에 달하는 글을 정연한 해서체로 기록한 완질 유물이다. 특히 청화 발색이 선명하고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18세기 조선 백자 지석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단순한 유물의 보존을 넘어, 국외에서 환수한 충남 문화유산의 제자리 찾기라는 의미를 가진다. 연구원은 유물의 학술적 가치를 정리하고 충남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유산 지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는 연구원의 지속적인 환수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이기하 지석」의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도민과 함께 국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1일 전주 라한호텔 1층 세미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담당 관계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찬회는 인구소멸 문제 대응 및 귀농귀촌 유입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 시군 통합부스 운영 협의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귀농귀촌 정책방향 특강 △귀농 창업자금 대출심사 기준 특강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한다. 귀농귀촌 박람회는 4월 열릴 예정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기존 시군별 개별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 시군이 통합된 공동부스를 운영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강을 통해서는 전북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우수사례를 참고해 기존 지원정책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접목할 기회를 마련, 이를 토대로 귀농귀촌 정착지원 예산 증액과 정책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선진지 벤치마킹 대상인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통계청이 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천군 문헌전통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새일센터 신규 종사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종사자들의 조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 이해 및 신입직원 기본 소양, 공문서 작성법(이론 및 실습), 레크레이션을 활용한 팀 빌딩, 종사자 간 네트워킹, 감정소진 예방 프로그램, 힐링 프로그램(싱잉볼)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문서 작성법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문서의 종류, 기본 구성,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학습한 후, 실제 문서를 작성하고 강사 및 동료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공문서 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싱잉볼)은 참가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돕는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바쁜 업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음악을 사랑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보령시립합창단 예능, 수석, 일반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성인과 소년·소녀 합창단을 대상으로 총 26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성인 부문에서는 예능단원(발성지도자) 1명, 수석단원 3명(알토, 테너, 베이스 각 1명), 일반단원 5명을, 소년소녀 부문에서는 일반단원 17명을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성인 예능단원과 수석단원의 경우 성악전공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연주능력과 관련 경험이 풍부한 19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이다. 성인 일반단원은 음악에 소질이 있는 19세 이상 60세 이하로 보령시 관내 거주자여야 하며, 소년·소녀 일반단원은 음악에 소질이 있는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보령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응시원서 및 구비서류를 보령시청 문화교육과 문예회관팀 관리사무실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보령시 성주산로 101, 보령문화예술회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 시에는 반드시 확인 전화를 해야 한다. 선발 절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 2,522호와 공동주택 2만 2,474호에 대한 가격 열람과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은 ‘공동주택’의 경우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보령시청 누리집, 보령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세무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은 국토교통부 또는 한국부동산원 홍성지사에 서면으로 접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공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0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유해환경 감시단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방지를 위한 민·관 특별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에서는 ▲신·변종 만화·보드카페 및 홀덤펍·카페 운영 단속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기 상황 청소년 보호를 위한 순찰 ▲19세 미만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와 표시 부착 여부 점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제한 업소의 해당 사항 준수 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유해업소 주변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주변까지 점검 지역을 확대하여 어린이·청소년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수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여 건강한 보령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가 봄을 맞아 35만 본의 봄꽃을 식재해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봄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신흑동 묘포장에서 팬지, 비올라, 꽃잔디 등 7종의 꽃을 가꿔왔으며, 이를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 녹지대 및 화단에 심어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연간 총 100만 본의 다양한 계절 꽃을 자체 생산하고 식재함으로써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탄소흡수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보령시-대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73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축구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100여 명의 구독자들과 함께하는 화합대회 ‘달수네M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지성 보령 축구 트레이닝센터로도 알려진 보령스포츠파크 축구 전용구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버와 구독자들이 축구를 통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축구 대회 이후 인근 통나무 펜션 단지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용되는 바비큐 파티 식자재 및 물품(총 400만 원 상당)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함으로써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근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했다. 유튜브 채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우수한 축구 전용 구장에서 구독자들과 함께하는 오래 추억될 만한 여행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수네라이브’는 이번 행사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해당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령시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충남문화예술 서울전시장(CN갤러리)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문화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 성과보고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의 지난 1년간 창작 성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1기 입주 작가 강경미, 김동기, 단수민, 박영선, 박지혜, 신나운, 오윤석, 이자연, 정승혜, 조혜진 작가 등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전시작은 조각, 회화, 판화, 사진, 설치 등 신작 총 20작으로 동시대 시각을 담은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다. 전시 주제는 낯선 소리와 장소가 주는 창작의 공명과 은유를 의미하는 ‘어쿠스틱 사이트(Acoustic Site)’로, 현대미술이 주목하는 자연의 장소성과 예술적 경험을 작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있는 태안군을 배경으로 해 입주 작가들이 그곳에서 경험한 자연을 통해 창작의 감각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삶에 고착된 고정된 시각을 흔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3월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시흥시 기업지원과를 비롯해 시흥산업진흥원 및 시흥시기업인협회, 시흥시 소부장경영인협회, 도시형소공인연합회 시흥지회 등이 참석해 기업 지원 정책의 현황과 기업들의 애로사항, 그리고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17일에는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청년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에서 필요한 새로운 지원 사업과 기존 제도의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 논의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소영 의원은 “기업들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기업 성장이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연구회의 논의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 역시 “기업의 지원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과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포함해 총 12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시흥시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안', '시흥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이 포함됐다. 첫날인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를 시작한다. 24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서를 채택하며, 이후 27일까지 본회의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를 철저히 검토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주거환경 및 복지정책 연구회'가 3월 1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주거환경 및 복지정책 연구회'는 한지숙 의원과 이건섭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이주배경청소년의 주거환경과 복지 사각지대를 분석하여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 지원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주택과, 외국인주민과,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참사랑참생명 김제언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흥시 이주 배경 청소년의 주거 실태에 대한 심층 분석 자료를 토대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정왕동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의 과밀 거주, 위생 문제, 기본적인 주거 시설 부족 등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지숙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의 교육과 주거복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며, "단기적으로는 주거 환경 개선과 방역 지원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주거권을 보장하는 제도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은 20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슈퍼 및 대형할인점 등 지역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이커머스의 대표주자인 C기업의 2024년 연간 거래액이 4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마켓 이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통시장과 골목슈퍼 같은 중소상권의 입지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골목슈퍼와 같은 중소상권과 대형할인점 등 관내 유통업체들이 균형을 이루며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유통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초의회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H 대형할인점이 법인회생 절차를 신청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해당 업체는 수원시 관내 12개 대형할인점 중 5개 점포를 운영하며 전체 대형할인점 유통산업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대형마트의 폐점은 지역경제 침체, 지역 내 유통산업의 약화, 고용 감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