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배움으로 포용사회를 확장하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7일 광명평생학습원과 광명극장 일대에서 ‘2025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여는 내일, 꿈을 펼치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올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14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이 연합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약 300명의 학습자와 강사, 활동가,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배움의 길(학습 체험), 나눔의 길(공연 발표), 빛의 길(작품 전시)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 ‘배움의 길’에서는 ▲기자 직업체험 ▲드론 조종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단어 낚시 ▲미니 김밥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배우는 통합 학습의 장을 구현했다. 이는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으로 확장되는 ‘나눔형 평생학습’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7일 열린시민청 바른식생활교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 수산물 쿠킹클래스 사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을 소개하고, 수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조리의 다양성을 학교급식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육류 중심의 식단에서 벗어나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산물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했다. 이날 교육에는 급식 요리법 개발과 요리 교실 운영 등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선영 요리연구가가 수산물의 영양적 특징과 다양한 조리법을 전수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단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오후 7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평일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및 일하는 학부모를 위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 마련됐다. 강의는 ‘자녀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주제로 사단법인 너우리 송지선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은 매화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의왕 선린지역아동센터에서도 같은 주제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라며,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6일, 10일, 11일에 ‘2025년 군포의왕 디지털 교육 사업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학년도 AI·정보교육 중심학교(군포초, 궁내초, 한얼초, 군포고),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고천초, 둔전초, 의왕부곡중, 군포e비즈니스고),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광정초, 군포옥천초, 능내초, 덕장초, 백운초, 부곡중앙초, 오금초, 왕곡초, 도장중, 군포고, 용호고),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광정초, 군포옥천초, 둔전초, 산본초, 신흥초, 당동중, 경기폴리텍고, 군포고, 산본고, 수리고) 4개 분야의 디지털 교육 사업학교 운영을 마무리하며, 학교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관내 디지털 교육 사업학교 담당 교사 및 학교 관리자들이 참여하여, 1년 동안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학교자율과제, 학교자율시간과 연계하여 디지털 교육 사업 과제를 추진하고 있었으며 교원역량 강화를 위하여 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교육부와 LG 공동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차를 맞은‘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하는 대회다. 다문화학생의 강점인 이중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문화를 경험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54명(초등 25명, 중등 2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지난 9월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한 도내 초・중・고 학생 5명이 대표로 출전했다. 학생들은 우즈베크어, 중국어, 벵골어, 싱할라어 등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글로벌 시대의 꿈과 역할을 발표하며 언어·문화 소통 역량을 키웠다. 대회 결과는 초등 부문은 ▲(동상) 원일초 오명현 ▲(특별상) 치동초 애저자헌이, 중등 부문은 ▲(특별상) 정왕중 최서영 ▲(특별상) 새솔고 따스미아 ▲(동상) 광명드림학교 스네하 학생이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 전원이 수상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7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햇빛바람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민선 30주년을 맞아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했으며,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 총 2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염태영 의원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창의적 정책과 혁신적 성과를 격려하는 축사를 전했으며, 이후 각 지방정부의 정책발표가 이어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하고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역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했다. 현재, 영광군은 ‘영광형 기본소득’을 위해 기본소득 TF팀 신설, 햇빛 바람 기본소득 협력단 운영, 기본소득위원회 출범과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와'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 제정으로 전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11월 7일 국회 사랑채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참여한 27개 지방자치단체는 우수 정책을 발표하고 상호 교류 및 정책 경쟁을 펼쳤다. 장흥군은 ‘폐교의 화려한 변신, 아이 웃음 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폐교된 (구)장평 임리초등학교를 활용해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농산어촌 유학마을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인구 유출이라는 지역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유학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는 모듈러주택 10동을 조성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에 힘썼다. 유학 가정은 자연 속에서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누리고 있으며, 지역은 인구 유입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등 상생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본선 발표에서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과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상생의 해법을 함께 찾는 ‘제5회 함평아카데미’를 통해 군민과 소통의 장을 연다. 함평군은 9일 “제5회 함평아카데미가 오는 14일 오후 3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지역 중심의 생산자와 유통사 간의 상생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과일 판매로 시작해 20여 년 만에 전국 가맹점 80여 개를 보유한 유통기업 ‘와이마트물류’를 일군 김성진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김 대표는 ‘지역 생산자와 유통업체의 상생’과 ‘사람 중심의 유통 철학’을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초부터 금융전문가 존 리, AI 전문가 김상균 교수, 아나운서 이금희, 법률전문가 양소영 변호사 등을 초청해 금융·산업·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김성진 대표의 이야기는 진정성과 노력으로 지역에서 성장한 성공 사례로, 지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준다”며 “이번 함평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 예방과 인명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9일 “현장 대응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산불진화대 안전교육’이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관계 공무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을과 겨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진화대원의 체계적인 산불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산불진화 기본 안전수칙 ▲산불현장 행동요령 ▲진화장비 점검 및 운용요령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법 ▲최근 산불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산불현장에서 대원의 생명을 책임질 개인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화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실습 형태로 진행했다. 또 공설운동장에서 현장 모의훈련과 장비 운용 실습을 병행해 대원들의 즉각적인 판단력과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한우 명품화의 결실을 맺었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 장현옥 농가가 지난 5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함평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우 품질 평가대회다. 대회에선 한우 육질, 육량 등 도체 평가와 사육환경, 방역시설 등 농장평가를 한우의 품질과 사육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장현옥 농가의 출품 한우는 도체중 630㎏, 등심단면적 156㎠, 육량지수 63.35를 기록하며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회 2위,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한우는 경매에서 ㎏당 11만 원, 총 6,930만 원에 낙찰되며 함평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장현옥 농가의 체계적인 사육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이 빚어낸 결실로, 함평 한우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여성의 안전과 성평등 문화 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은 9일 “여성 대상 신종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이 지난 7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함평군과 함평보두마상담센터가 함께 주관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 전남센터, 여성단체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민관합동 행사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새롭게 확산 중인 여성 대상 폭력 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신종 폭력은 일상 속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기 쉬운 만큼, 군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종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보급하고 온실 환경 관리를 강화하며 고품질 딸기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팜한농과 데이터기반 시설원예 컨설팅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실 내 백엽상 장비를 설치해 온도·습도·일조량·이산화탄소 주요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있다. 군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시설 원예작물 온실 환경기반 컨설팅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작물의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환경제어로 최적의 생육 조건을 유지함으로써 딸기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농가의 관리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스마트농업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재 관내 스마트팜(68농가, 31.6㏊)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 ▲컨설팅 ▲스마트기자재 보수지원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팜 농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ICT 기반의 과학영농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에너지기본소득, RE100산단, 수소도시 등을 목표로 한 영암군의 에너지 자립도시 정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이달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제36차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제주·부산·경기 4곳을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했다. 전남지역 전체가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에너지 자립도시를 골자로 미래 100년의 번영을 설계하고 있는 영암군의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분산에너지 특구는 지역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시스템을 도입해,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장거리로 전기를 보내야 하는 대규모 송전설비가 필요 없어 한전보다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고,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하는 규제 특례 등도 인정된다. 올해 5월, 지정면적 145㎢ 규모로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분산 에너지 특구 최종후보에 올랐고, 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결정으로 지정면적 12,363㎢ 규모로 전남 전체가 특구로 지정됐다. 영암군은 분산 에너지 특구 혜택을 지역 전체가 누릴 수 있어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 체류 외국인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언어 장벽에 따른 재난이나 범죄 대응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다국어 안전전남’ 앱을 개발,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다국어 안전전남’ 앱은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총사업비 1억 4천700만 원을 들여 추진했다.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다온플레이스(앱 개발업체)가 참여했으며 설계·검증 단계를 거쳐, 외국인 사용자의 실제 의견을 반영한 실증형 플랫폼으로 완성됐다. 전남 체류 외국인의 70%가 모국어로 사용하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등 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112·119 긴급신고 원터치 연결 ▲치안·교통과 생활안전 정보 ▲재난·안전문자 실시간 번역과 푸시 알림 ▲국가별 커뮤니티 기능 ▲외국인 지원기관과 날씨·환율 등 정보 제공을 포함하고 있다. 전남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치안·교통·날씨·환율 등 생활안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재난·안전문자와 함께 다국어로 확인하고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국가별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 외국인 스스로가 지역 안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공모에서 3개소 총사업비 11억 원(국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전남지역 생산자단체는 화순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 해남 꽃길영농조합법인, 함평 참좋은영농조합법인이다.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농산물 생산이나 가격 변동이 심한 채소와 과수류에 대해 저온저장 시설과 저온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것이다.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 기간을 연장해 출하조절 기능과 수익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한다. 양파, 마늘, 배추, 과수류 등을 취급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협동조합에 저온저장고 신규 설치비로 ㎡당 130만 원이나, 저온 수송차량 대당 1억 1천만 원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전남에선 이번 2026년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공모에 전국 14개소 가운데 저온산지시설 1개소와 저온 수송차량 2개소가 선정됐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이어지는 저온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농가 소득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