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했다고 밝혔다. 요즘 중앙부처는 본격적인 2025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바쁜 시기다. 이에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을 필두로 하여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개별 사업 건의와 함께 보령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김동일 시장은 지난 1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임상준 차관, 유승광 자원순환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보령 시정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설파하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완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국가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위기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심함을 드러내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예산실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국장급) 및 주요부서 과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사업 정기 후원기관 33개소에 현판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판 전달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후원기관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추진했다. 보령시 드림스타트는 자원발굴을 통해 병원, 학원, 방문학습, 안경업체, 영화관 등의 후원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 기관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건강, 인지, 정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송희서 가족지원과장은“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도움을 주고 있는 후원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 유치원 ․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4월부터는 본격적인 낮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안전한 조리 및 식품 보관 등 식품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강화 및 위생 취약업소에 대한 선제적 식중독 간이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 환경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오는 4월 9일 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도시락 업체 9개소를 방문하여 식중독 중 1, 2위를 차지하는 원인균별 주요원인, 주요증상, 예방법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천해수욕장 ․ 무창포 개장 전 일반음식점 사전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의 식중독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식중독 환자 발생 제로화를 위하여 현장 발생대응 모의훈련 및 식중독 예방 교육 ․ 홍보를 강화하여 건강한 음식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4년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이 날로 증가하면서 보령시 인구는 ▲2021년 9만8408명 ▲2022년 9만7157명 ▲2023년 9만5772명 순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2021년 인구 10만 명선이 무너지면서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이 대두됐다. 하지만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에 따른 지난 23년 6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생활인구 지표에서 시는 등록인구(9.9만 명)보다 체류인구(42.8만 명)가 4.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령시는 기존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생활인구 유치로 전환하고 인구감소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진행했다. 먼저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분야별 컨트롤타워를 가동했다. 인구정책 7개 분야 60개 과제 발굴을 추진했으며, 인구증가 시책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총 61대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급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36대(일반 24대, 우선순위 4대, 배달 8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이전 1개월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공공기관으로 전기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보조금 최대 지원액은 이륜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국비의 30만원,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및 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차종별 보급대수 및 보조금 지원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 후 대리점을 통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일명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부터 공포·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운영 신고 조치와 현황 조사 제출 등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특별법에 따르면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시설에 대한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둔 뒤 27년 2월부터는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이 금지된다는 것이 요지이다. 따라서 식용 개 사육농장주,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에서는 오는 5월 7일까지 시설과 영업의 내용을 담은 운영 현황을 축산과, 보건소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 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후 전업, 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될 뿐만 아니라 즉시 영업장 폐쇄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한편 신고서가 제출된 곳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6일 청년창업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초기창업 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보령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3월 25일 개강해 2주간 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5팀이 수료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령시 시장 전망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 린+디자인씽킹, 로컬브랜딩, MVP개발, Chat GPT와 창업, 창업 분야별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등 최신 교육 트랜드를 반영하여 예비 청년 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4월 25일에는 초기창업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최대 13팀을 선발하여 사업화를 지원한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창업을 꿈꿔왔지만 어떻게 창업을 해야할지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의 강의와 사례 분석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사업아이템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청년들이 우리 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4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뇌·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뇌·심혈관 질환이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과 심근경색·심부전증 등 심혈관질환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원인이나 위험·악화 요인과 예방수칙 등이 유사해 함께 관리된다. 이번 교육은 야간근로자, 운전직, 환경미화원, 도로 유지보수 등 현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환의 경각심을 높이고, 식이요법, 운동법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지도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뇌·심혈관 질환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평상시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라며“근무 환경상 질환에 취약한 현업종사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꾸준히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고 대상은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법인소득이며, 신고·납부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분할 납부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 2개월)이내 분할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내국법인의 사업연도소득에 대한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1%씩 인하된다. 또한 신고 시 유의 사항은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에 안분 신고를 해야 가산세 부담이 없다. 아울러 신고서 및 첨부서류 미제출 시에도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가 발생하는 만큼 신고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보령시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법인이 가산세 등 신고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신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2024년 상반기 OK보령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2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 지원정책 ▲농업기초 및 소양 ▲농촌주민 갈등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 귀농·귀촌인과 관내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등으로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란에서 입학원서 등을 내려받아 농업지원과 귀농지원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다양한 농촌 정착 지원 프로그램과 시책을 통해 생활인구 및 관계인구 확충에 노력하겠다”며“예비 및 신규 귀농·귀촌인이 순조롭게 농업·농촌에 융화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4일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마음봄 사업장’이동 상담 및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엘피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종인 과장을 초청해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정신과적 문제 중 대표적인 두 가지 질환인 우울과 알콜 의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절한 예방 및 치료법을 교육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3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검진 및 환경 조성, 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관리망(QR코드)을 통한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대면 및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사업주가 참여하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다. 이에 보령시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8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민간환경환점검원 4명을 채용해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 펼친다고 밝혔다. 민간환경점검원은 관내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원의 상시 감시를 위한 인력으로, 미세먼지 발생 우려 지역 내 효율적인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된다. 이들은 2인 1조로 편성되어 보령시 전역에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및 악취 유발 사업장 감시 및 계도,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공사장 및 공공 사업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확인 점검 등의 활동도 수행한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민간환경점검원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각지대에 대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사업으로 도로노면 청소차량 운행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등을 통해 청정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 사항을 관리하고 건강검진 결과‘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에게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정밀 검사비 지원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심화평가 권고’판정자 중 발달 정밀검사를 받은 영유아이며, 지원내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국가에서 월령 별로 시기를 나누어 1차(생후 14~35일), 2차(생후 4개월), 3차(생후 9개월), 4차(생후 18개월), 5차(생후 30개월), 6차(생후 42개월), 7차(생후 54개월), 8차(생후 66개월)로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대상자 29명 중 3명이 지원했으며, 이에 시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성장발달 사항을 관리하고, 조기 치료하여 영유아들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조건이 되는 대상자가 혜택을 놓치지 않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지류형 보령사랑상품권을 55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은 10%,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유지할 방침이다. 지류 상품권은 오는 4월 12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항시 판매 중이며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앱을 통한 QR 결제뿐만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에서 카드로도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음식점, 학원 등 보령시 관내 4천여 개의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관내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품권 할인 판매로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립도서관에 전국 최초로 도입된 빌트인 북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이 이용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시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 대응 및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비대면 도서대출 시스템인 북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북 드라이브 스루는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주차할 필요 없이 차에서 편하게 도서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회원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차량 또는 도보수령 방식을 선택하고 보령시립도서관에서 발송한 문자를 수신한 후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차량 이용시 차 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도서대출이 진행된다. 이번 북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편의성 증진 및 도서대출율 향상이 기대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빌트인 북 드라이브 스루는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도입됐다”며“이 시스템을 활용해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