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의회는 19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25년 을지훈련에 참여 중인 관내 기관들을 찾아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오산시청, 오산소방서와 오산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을지훈련은 만약의 국가 안보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자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묵묵히 훈련에 임해주는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을지훈련은 해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경찰·소방 등 주요 기관이 함께 참여해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하고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19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영민 건설본부장과 김종언 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의사항 수렴 및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2억원 미만 공사에 대한 ‘소규모 공사 설계기준’ 적극반영 △전문건설업종에 적합한 공사 발주 확대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제고 등을 요청했다. 건설본부는 지역 업체가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공사 발주 과정에서 지역 업체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규모 공사 설계기준과 발주 방식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역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충남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해 복구 과정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도로 긴급 복구 공사와 피해 시설 복원에 발빠르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이 지난 18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상권 분석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현옥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과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 연구의 중간 성과와 연구 진행 현황 및 주요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구체적으로는 안산시 관내 59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상권별 규모 및 업종 분포 ▲매출 현황 ▲시간대별·요일별 소비 패턴 ▲이용자 특성 등 세부 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맞춤형 활성화 방안이 공개됐다. 의원들은 이와 관련, 용역사 측에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과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앞으로 안산 지역의 골목상권 상인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인근 우수사례 지역을 현장 답사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현금 없는 버스’ 정책과 관련해, 의왕시도 순차적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마을버스는 6개 운수업체에서 16개 노선, 총 78대 버스가 운행 중으로, 수입금 중 카드 대비 현금 비율은 23년도 0.38%, 24년에는 0.2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현금 결제 승객이 점차 줄어드는 현실을 감안하여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로 나아가도록 현금 없는 버스 정책 도입을 검토해보자”고 제안했다. ‘현금 없는 버스’ 제도는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요금함에 대한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승차 지연 해소, 안전사고 위험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한 의원은 “경기도와 안양시, 부천시 등은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을 시범 운영하는 등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만큼 우리 의왕시도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현금 없는 버스를 전격적으로 도입할 경우 교통카드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니어클럽은 2025년 한국중부발전(주)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5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반찬 사업 창업 및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가속화로 인한 노인의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그리고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확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들의 숙련된 조리 경험과 삶의 지혜를 지역사회 자원으로 활용해 일자리 제공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보령시 한내로터리길 79, 1층(약 68㎡) 규모에 조성될 반찬 전문점은 2025년 말 개점을 목표로 현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지역 농·수산물을 식재료로 한 친환경 로컬푸드 반찬을 판매하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사업에는 60세 이상 노인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숙련된 조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반찬을 직접 제조·판매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정기적인 반찬 제공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내년 벼 키다리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올해 출수기부터 철저한 방제를 실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벼 키다리병은 병원균 포자가 바람을 타고 전파되며, 출수기에는 주변 건강한 벼까지 빠르게 감염시킨다. 발병하면 벼의 키가 비정상적으로 길게 자란 뒤 말라 죽고,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사실상 철저한 종자소독과 출수기 방제가 유일한 예방책이다. 2007년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 면적이 급증했으나, 도내에서는 침지소독과 온탕소독을 꾸준히 실천해 발생 면적을 5% 이하로 낮췄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발병이 다시 늘어 올해 출수기 본답 방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출수 시기 마을 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으며, 공동방제가 어렵다면 농가별로 올해 병해충 방제와 함께 내년 키다리병 예방을 고려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김정태 기술보급과 재해대응팀장은 “키다리병은 다른 병해와 달리 발병 후에는 대처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종자소독과 출수기 방제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올해 키다리병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단은 18일 2025 을지연습 첫날을 맞아 시청 및 4개 구청 을지연습장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재식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관·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25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안보태세와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297회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8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이 포함된 ‘제29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이 처리됐다. 회의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18일간 개최되며, 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등 총 56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임시회 중 본회의는 8월 25일과 9월 10·11일 등 세 차례 열리고, 상임위원회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다섯 차례 개최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위해 8월 2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뒤, 9월 3일부터 9일까지 다섯 차례 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를 주재한 최진호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그리고 김상균·명미정·박진섭·배현경·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용운·이은진·이해남·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공유하고 기념식의 무게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 우리가 누리는 따듯한 평화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선열의 뜻을 기억해 공정과 신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꽃피는 공동체를 그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복 80주년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첫 걸음”이라며 “청년과 미래세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강하고 단단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표창장 수여와 만세 퍼포먼스, 방현석 작가의 대한광복군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석한 바둑 동호인의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응원했다. 화성특례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오문섭 의원이 함께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前 9단, 대한바둑협회·한국기원 주요 인사,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700여 명의 바둑 동호인이 대회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도시가 한 종목의 메카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꾸준한 열정이 필요하다”면서, “화성은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비롯해 정조대왕 효 전국 바둑대회, 화성시장배 바둑리그 등 꾸준한 개최를 통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둑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 하나 한 수마다 담긴 깊은 사색과 예의,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품격과 화합의 가치와 닮아 있다”며 “이번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청양·부여 지천댐 관련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설명하고, 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부지사는 우선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 도와 환경부의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청양군의 주장에 대해 “도와 환경부는 모두 공문과 면담을 통해 항목별 답변과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청양군이 건의한 지천댐 주변 지역 정비 사업비, 하수도 시설 확충, 도립 파크골프장 연계 사업, 충남형 리브투게더 후속 사업 선정, 대규모 실버타운 조성 등에 대해 지원 가능하다고 지난 5월 27일 공문으로 회신했고, 지난 5월 도지사와 청양군수 면담 자리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 부지사는 “지난해 9월 청양군이 정부에 건의한 7개 사항에 대해서도 환경부는 같은해 10월 공문을 통해 회신했다”며 “환경부는 제출된 건의 사항에 대해 법적 근거와 재원 조달까지 가능한 조치 방안을 답변했고, 청양군이 요구하는 신뢰성 담보는 환경부의 공문 회신으로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전시 전환 절차 연습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장 등 30여 명은 회의를 통해 비상사태 단계별 위기관리 조치사항 및 전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각 실·국·본부·위원회별로 상황을 보고받고, 전시 행정체제 전환 준비사항 전반을 살폈다. 오후에는 전시 행정체제 전환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주·예비 소산지역에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소산훈련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실제 근무 인원, 장비, 비품 등을 소산지로 이동시키고, 전기와 통신 등 기본 근무 여건을 재현해 충무 3대 기능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도민 생활 안정 체계를 확인·강화하는 훈련이다. 19일에는 서산 일대 핵공격 상황에 따른 조치와 관련해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실시하고, 신원미상의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국가중요시설을 타격해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기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회차당 70명씩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천연안여객터미널의 종합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천6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승선로 조명타워 설치, 안전시설 보강, 냉난방기 확충, 공원 퍼걸러 교체, 물품보관함 설치 등이 이뤄졌다. 우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선로 조명타워를 설치(사업비 3천만 원)하여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도 승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사물양장 경사로에는 ‘추락주의’ 문구와 안전선 도색을 실시해 차량 추락 위험을 줄였으며, 해상 사고에 대비해 승선로에 인명구조함을 추가로 비치했다.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폭염 대비 여객 대기 공간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냉난방기 2대(80평형, 1천6백만 원)를 추가 설치했으며, 터미널 공원의 노후 퍼걸러를 교체(1천6백만 원)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짐을 맡길 곳이 없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함을 신규 설치(4백만 원)했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과 터미널 방문객 모두의 안전성을 대폭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사와시와의 청소년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보령시 태권도 대표단 19명이 참가해 한일 무예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다. 양 도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2년간 문화·스포츠·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은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교류에 집중하면서 국제적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스포츠 교류는 2023년 보령시 축구단이 후지사와시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후지사와시 축구단을 보령시로 초청한 데 이어 올해 태권도 교류로 발전했다.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매개로 한 이번 방문은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한국 무도 정신의 세계화라는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이 이끈 보령시 방문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후지사와시에서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펼쳤다. 방문단은 시 관계자 4명과 태권도 선수 12명, 전문 지도진 3명으로 구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태권도-가라테 합동 교류전에서는 양국 청소년들이 각각의 무예 철학과 기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