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8월 한 달간 실시하는 하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6월 21일 기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대학생을 우선선발하고 그 외의 대학생들은 후순위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8월 2일부터 4주간 제천시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사무보조, 코로나19 방역 지원, 환경정비, 사회복지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학기간 중 단기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고충을 고려해 기존 250명에서 300명으로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에게 사회 간접 경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자녀가구 우선선발에 따른 다자녀가구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강릉시는 강릉원주대학교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다양한 이유로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원인분석 및 정책개발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연구용역'을 강원도 최초로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강릉시에서 강릉원주대학교에 의뢰해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김만재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고 있으며, 상반기 기초연구조사 이후 6월 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격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성별·연령별 비율에 따라 강릉시 1인 가구 5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본적인 생활 형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1인 가구 생활에 필요한 항목들을 조사했다. 시는 향후 설문조사 진행 시에는 심화 인터뷰를 희망자를 대상으로 FGI(표적집단면접법) 연계조사를 시행한 이후, 8월 중으로 '1인 가구 연구 용역 포럼'을 통해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강릉시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강릉시의 1인 가구는 3만2천119가구로 2010년 대비 7천54가구(28.1%)로 증가했으며, 이후에도 해마다 증가해 현재 전체 10만1천729세대 중 42.39%인 4만3천126세대가 1인 가구이다. 1인 가구 구성비는 20대가 7천882가구(24.5%)로 가장
울산 북구는 택지개발지구 내 장기간 방치된 빈터와 명촌 둔치 유휴부지 등 4곳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우선 신천지구와 호계·매곡지구, 강동산하지구 내 빈 터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4만㎡에 메밀과 백일홍 등 꽃씨 뿌리기를 완료했다. 꽃단지 조성에는 농소농협이 대형트랙터를 지원하는 등 도움을 줬다. 북구는 오는 10월에도 3만㎡ 부지에 추가로 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등 꽃씨를 뿌릴 예정이며 앞으로 4개 지구 67만1천449㎡에 단계적으로 꽃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꽃단지를 조성하는 부지는 택지개발지구 내 빈 곳으로 방치돼 쓰레기와 오물 투기 등이 이뤄져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북구는 이번 꽃단지 조성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명소화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대규모 유휴부지에 꽃씨를 뿌리고 가꿈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바꿔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꽃단지 규모를 확대해 꽃 도시 북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산책로변 등 유휴부지에 꽃을 심어 꽃단지 벨트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가 18일 이천고 예샘관에서 이천고 학생들과 4차산업 시대 자기를 관리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소통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송과 현장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1부 구글 매니저 조용민 강사의 4차산업 시대 자신을 혁신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2부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조용민 강사, 이천고 학생들이 참여해 소통과 공감 토크를 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도 내 가로수 부족 ▲길거리 흡연 문제 해결 ▲4차 산업 시대 이천시가 준비하는 방향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고에 대한 안전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여긴 모인 학생들이 각자의 길을 찾아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혼자의 힘이 아닌 친구와 가족, 나아가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길 바라며 함께 사는 세상에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를 한 조용민 강사는 "지금 시기가 불분명하고 확정된 게 없는 시간이라 생각하지 말고 지금의 시간이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알고 최대한 행복하고 상대방 관점에서 생각하며 힘내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강의 후 소감을 밝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요즘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찰기가 많고 맛이 일품인 웰빙 식품 '강화섬찰쌀보리' 수확이 한창이다. 서해 최북단 천혜의 청정지역 강화도에서 생산된 '강화섬찰쌀보리'는 타지역 보리쌀보다 찰기가 많고 맛이 좋아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5㎏ 소포장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보리빵, 보리고추장, 국수, 식혜 등 다양한 식품 원료로 이용돼 전망이 밝다. 보리는 여러 가지 비타민류와 무기성분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쌀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분을 보충해 준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하는 물질이 있어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리는 열량과 당분이 적으며 비만 방지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베타글루겐과 변비를 막아주는 식이섬유소가 많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보리를 곡류의 왕이란 뜻의 '오곡지장'이라 기록해 영양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편익을 위해 보리 전용 수확기인 크라스콤바인 2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강화섬찰쌀보리가 강화섬쌀에 이어 강화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강화군청 보도자료
경기 포천시는 지난 18일 대진대학교 교수회관 2층에서 홈 인테리어 일자리 창출 사업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하는 홈 인테리어 일자리 창출 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발생하는 청장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현장 맞춤형 전문화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구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으로 주방가구 시공설치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대진대학교 교수회관에 설치된 교육장에서 주방가구 시공 설치 이론 및 현장 교육 등 4주 교육 후 가구 기업 취업 연계를 실시한다. 올해는 주방가구 교육으로 한정하고 향후 일반가구, 실내장식 등 홈 퍼니싱 전반의 교육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포천시 심창보 부시장은 "교육을 수료하면 가구 기업 현장 교육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평소 가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장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포천시도 홈 인테리어 일자리 창출 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김포시 운양동 1246-1번지 한강변에 위치한 65만5천310㎡ 면적의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은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고, 한강 제방 쪽에 있는 벚나무길은 현재 금계국 등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야생조류생태공원은 다양한 조류와 식물들이 생육하는 곳으로 김포를 비롯해 주변 지역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여러 산책로 중 맨발로 걷도록 조성된 황톳길을 걸으면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또한 황토는 항암이나 면역 기능을 향상해주고, 독성을 완화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야생조류생태공원을 현장에서 관리하시는 공원관리원들이 공원에서 발생한 고사목을 활용해 나무 의자와 소달구지 등 공원에 필요한 시설과 조형물들을 재능기부로 자체 제작해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공원 여기저기에 자체 제작한 나무 의자 등을 비치해 공원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무 의자에 적힌 시구는 김포시 운양동 거주하는 작가 고윤숙 님이 자필로 손수 적어 시민들이 힘들고 지칠 때 아름다운 글귀를 읽고 마음의 힐링을 하고 돌아
부산 북구(북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8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효과적인 인력관리 및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2021년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부서별 노무관리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재현 공인노무사가 ▲공정 채용 ▲근로계약서 작성 및 종료에 관한 사항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과 산업안전 이슈 등을 교육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공공기관이 '모범적 사용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무관리의 전문성과 노사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노무관리 교육을 시행해 노사 간 발전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사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노사협의회 개최, 고문 공인노무사 제도 등을 운영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끝) 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옥련동 송도2근린공원 내 체육관의 본격 건립에 나선다. 이번 조성 계획은 다른 동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옥련동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것으로 지난 9일 '제21-4회 인천광역시 도시공원위원회'에 상정해 조건부 가결됐다. 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2천16㎡ 규모로, 수영장(6레인), 유아풀, 휘트니스, 관리사무실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는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착공해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며 건립비는 1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체육관이 건립되는 송도2근린공원은 훼손을 최소화해 체험 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 가족과 이웃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송도2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연수구와 ㈜서해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송도2공원 6만148㎡ 중 4만2천429㎡는 공원으로 조성해 연수구로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1만7천719㎡는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위해 오는 25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체육센터 건립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8일 월미관광특구 진흥5개년 종합계획 수립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홍인성 중구 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의회 박상길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이 참석, 월미관광특구 대상지에 대한 분석내용과 앞으로의 기본구상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월미관광특구'는 2001년 처음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월미도권, 개항장권, 연안부두권의 3개 권역으로 나눠진 인천 유일 관광특구로서 연평균 4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특구이다. 월미관광특구 진흥5개년 종합계획은 월미관광특구의 새로운 진흥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큰 틀에서 모색하기 위해 2016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수립한다. 코로나19 확산, 4차산업 시대 도래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부합하는 실현 가능하고 체계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과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방안까지 담을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해는 월미관광특구가 최초 지정된 2001년 이후 20년이 되는 해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용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8일부터 광주 대인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주점(지점장 나연)에서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고흥 농수특산물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하용 부군수를 비롯한 20여 명의 행사 관계자가 참석해 18일 오후 2시 개장행사를 하고 2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특별전은 복숭아, 옥수수, 쌀 등 20여 품목의 고흥 농수특산물 할인 판매, 특산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 농수특산물 공동 마케팅으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 고흥군은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등 대형유통망을 확보하고 고흥 농산물 TV 프로그램 홍보와 온라인 시장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판매처 마련을 확대하고 고흥 농산물 홍보·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등을 이용한 농산물 구입층을 겨냥한 온라인판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
구례군은 청년층 결혼 장려를 위해 2021년에 혼인 신고한 청년 부부에게 연 1회 2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전남도 신규시책으로 만 49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혼인신고 시 부부 중 1명 이상이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축하금 신청 시 부부 2명 모두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혼인 신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부터 12개월까지 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례군의 재작년 결혼 건수는 73건이다. 그중 1명 이상이 초혼인 경우는 53명, 49세 이하 결혼은 52명이다. 2019년 결혼 현황 수치를 근거로 산출해 26쌍의 사업량이 배정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과 같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
장성군이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 일자리 교육 추진으로 여성과 중·장년층 취업의 길을 넓히고 있다. 교육이 진행되는 곳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희망일자리센터다. 먼저, 새일센터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센터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기본 소양 교육과 개인별 성향 분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5개 과정으로 구성된 직업교육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143명이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보육서비스 전문가 17명과 마케팅 사무원 18명을 배출했다. 현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 과정과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부터는 복지원예사 양성 과정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교육 수료자가 취업 후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희망일자리센터에서는 분기별(연간 4회)로 '신(新)중·장년 재취업 준비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기술에 이르기까지 취업 과정에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이 주를 이룬다. 또 수료 후에는 채용 동향에 따라 기업과 1:
현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만 운영 중인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오는 8월 중 제1여객터미널에서도 운영을 개시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1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덕구) 및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오는 8월 중 오픈을 목표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1층 야외지역에 코로나19 검사센터 2개소(동·서편 각 1개소)를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향후 국제선 출국 여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하루 최대 4천 명까지 검사 가능한 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추세에 따라 검사센터 시설증대 및 인력충원을 추진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용량을 인천공항 국제선 출국 여객 대비 최소 20%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은 지난 5월 있었던 제안서 평가에서 최종 운영자로 선정된 이원의료재단(동편)과 명지병원(서편)이 담당할 예정이며,
전남 영암군은 지난 18일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정우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 체결 및 현판식을 했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정우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단체 구성원 전체가 온라인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인증번호를 부여받아 현판식도 개최하였다. 또한 독거노인이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생활 지원사가 안내하면서 치매 의심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 상황 공유 및 의뢰로 진단검사 등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인구 고령화 증가 추세로 치매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치매 고위험군인 돌봄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이루어져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끝) 출처 : 영암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