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남구의회는 10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1월 25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예산안 및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한 후 12월 18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6인) 등 4건의 의원발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명품 나주배’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 금천면의 정진채 농업인이 전국 우리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세밀한 생육 관리와 꾸준한 품질 개선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 나주시는 지난 7일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 품평회’에서 금천면 원곡길 소재 나주목사골농장 정진채 대표가 ‘최우수품종상’((사)한국과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고 우리한국배연구회(회장 장덕용)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우수 배 재배 농가들이 참여해 품질과 재배기 술을 겨루는 대회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2017년부터 배 재배를 시작해 현재 0.5ha(1500평) 규모 과수원에서 신고배 100주(40년생 70주, 7년생 30주)와 원황배 30주를 재배하고 있다. 과수의 생육 상태와 기상 변화를 세밀히 관찰하며 가지 생장, 잎색 변화, 과실 비대 과정 등을 꼼꼼히 기록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정 대표는 ‘나주배 모니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지난 5일,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립대 일부 학과에서 불거진 각종 비위행위 의혹과 관련해 감사관실의 안일하고 미온적인 대처를 강력히 비판했다. 전경선 의원은 “2026년 목포대와 통합을 앞둔 전남도립대가 설립 당시의 좋은 취지와 맞지 않게 또다시 비위 의혹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사기, 뇌물수수,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형사 조사를 받는 현실이 교육기관으로서 도덕적 해이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질타했다. 전 의원이 “자체 감사 기능이 없는 전남도립대가 지난 6월 도 감사관실과 감사원에 비위 의혹 관련한 감사를 청구”한 부분을 물어보자, 최광식 감사관은 “감사원은 7월~8월경 기각 결정을 내렸고, 도 감사관실은 급한 사무를 먼저 처리하기 위해 잠시 지연시켰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 의원은 “다른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수개월간 감사를 지연시켰단 말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특히 전남도립대는 총장 공석으로 직무대행 체제인 만큼, 학교 내부의 통제력이 약화된 상황이다”고 말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를 촉진하는‘연말정산 13월의 월급받기 프로젝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기부와 함께 실속 있는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해남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중 30명을 무작위로 추첨, 해남배추 포기김치 2kg을 추가로 증정하게 된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해남산 배추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김장 적기인 11월 22일(김치의 날) 이후 해남 배추로 김장하자는 캠페인의 의미를 담았다. 당첨자는 12월 중 해남군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연락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남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해남배추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관광객이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17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 안내 표지판과 낙지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 명소 조성에 힘써왔다. 그러나 사업 준공 이후 6년이 지나면서 조형물과 거리 전반의 노후화로 홍보 효과가 점차 감소하는 문제가 나타났고, 이에 군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인회 간담회, 친절 교육 및 주차안내판 및 표지판 재도색(덧칠) 등 주요 시설을 정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 개선과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국세청과 함께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체납액 2억 원에 대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현금 2천만 원을 현장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고액·고질 체납 제로화를 위한 ‘강력 징수 총력전, 100일 작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방세와 국세를 모두 체납한 대상자 중 고액 체납자 2건을 선정해 국세청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조사관으로는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 국세청 등 관계자 23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사례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다. A씨는 지방소득세와 취득세 등 총 2억 원을 체납했으며, 부인 명의 회사를 통해 토지를 양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지방소득세가 주 체납액으로 확인됐다. 현장 수색에 따라 부인 명의로 새 부동산을 취득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해당 부동산이 체납자가 받을 채권의 대물변제 형태로 취득한 재산임을 확인했다. 도는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체납자로부터 11월까지 체납액 납부 확약서를 받아냈다. 두 번째 사례는 국세청이 선정한 성남시 소재 체납자 B씨다. B씨는 C법인의 과점주주로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Troy University)에서‘2025 전남 학생 글로컬 미래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미래형 전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트로이대학교 내‘K-에듀센터(K-Edu Center)’를 중심으로 ‘국제적 언어역량(ESL)’과 글로벌 리더십, 그리고 스포츠·직업교육 융합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트로이대, 현대·기아자동차,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산업·문화가 융합된 현장 중심형 글로벌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는 전남체육고, 함평고, 함평골프고, 전남미용고, 순천공고 등 체육계열 8명과 특성화계열 8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트로이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 ▲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집중 교육 ▲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세미나 ▲ 스포츠 산업 및 글로벌 트렌드 특강 ▲ K-Wave Day(한류문화 행사) ▲ 현지 대학생 및 유학생과의 국제 프로젝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5일 2025년 해양수산과학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사업이 성과평가 없이 반복되는 도비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 공모형 R&D 참여 확대와 연구혁신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회식 의원은 “올해 과학원이 수행 중인 연구과제가 42개에 이르지만, 신규사업으로 표시된 과제가 단 한 건도 없다”며, “새로운 연구 없이 평가 없는 도비 사업만 반복되는 구조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연구개발이 성과검증 없이 이어지는 것은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외부 공모사업 종료 후 반드시 결과보고서와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도 자체사업은 내부 추진에 그쳐 연구성과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또 “2025년도 정부의 전체 R&D 예산이 35조 원이 넘고, 해양수산부만 4,400억 원 규모의 연구예산을 운용하고 있지만,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이 확보한 금액은 7천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남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2025년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급증하는 농업용 드론의 안전관리 부재와 사후관리 미흡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지원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전남은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농가 인구의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고령화된 농촌에서 드론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필수 수단이 됐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도내 농업용 드론은 약 1,300대에 달하지만, 사고 현황이나 운용 실태조사가 전혀 없고, 드론사고 시 보험 적용 범위도 모호해 농민들이 피해를 받는 구조적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농정국에서는 단순 보급사업에 그칠 것이 아니라, 안전교육 강화와 사후관리 체계 구축, 전문 방제단 운영 등 종합적인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전남은 스마트농업 1번지인 만큼, 농업용 드론 지원 및 관리 조례 제정 등을 통한 보급·안전·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하고 덧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2025년도 일자리투자유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중년 일자리사업이 수치상으로는 추진되고 있지만, 실제 참여자들이 체감하는 고용성과는 미흡하다”며 “단기 장려금 지급에만 머물지 말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2024년) 19억 원 규모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이 올해는 전면 중단됐고,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희망 일자리장려금’ 두 사업만 남았다”고 언급하며, “결과적으로 각각의 예산도 1억 원대에 그쳐 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정책의 다양성도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중앙정부 공모가 사라졌다면 도 차원에서 자체적인 ‘전남형 신중년 일자리 모델’이라도 만들어야 하는데, 대체사업이 전혀 없다”면서 “공모사업 부재를 이유로 손 놓고 있는 건 도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의원은 “올해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상담·알선 건수가 1,494건, 취업자 295명으로 보고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이 1~2회 상담 후 종료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11월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추진 실적률이 20% 미만에 그친 것을 지적하며 사전 수요조사 단계부터의 미흡함을 질타했다. 전남도는 조부모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당초 360가구를 목표로 올해 추경 예산에 6억4천8백만 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실제 사업 신청은 70명, 최종 선정 인원은 58명에 머물렀다. 이광일 의원은 “당초 목표 대비 16%의 저조한 실적률은 사업 목표 달성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것은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편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특히 “예산 성립 전에 정확한 수요조사와 시ㆍ군과 충분한 의견 수렴이 선행됐다면, 현재와 같은 저조한 실적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타 지자체 사례와 비교해 전남의 사업 규모가 과다하게 책정됐음을 꼬집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올해 사업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을 전면 재점검하고, 철저한 수요 예측을 기반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1월 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 자율장학 실태를 지적했다. 학교 자율장학은 교원 전문성 신장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자율적 장학 활동을 말한다. 최정훈 의원은 “매년 학교 자율장학 기본 계획 내용이 동일하고 운영 성과에 대한 평가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장학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교별 활동 현황이나 참여율, 성과에 대한 데이터도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문적학습공동체(전학공) 운영비는 70~100만 원 정도이고 매월 1회 협의와 교재 구입에만 이용되고 있다”면서 “학습공동체 목적인 교원의 학습 역량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학교 자율장학이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현장을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실무사 증원을 촉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교는 2021년 187교에서 2025년 196교로 9교 늘었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도 약 2만 2천 명 이상 증가하여 특수교육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특수교육실무사는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니라 식사, 이동, 위생관리 등 학생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필수 인력이지만 실무사 1명이 최중증장애학생 여러 명을 담당하여 업무가 과중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나 사회복무요원 배치로는 부족하고 전문성도 확보되지 않는다”며 “최중증장애학생이 많은 학교부터 특수교육실무사를 우선 증원하고 내년에는 증원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은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과 현장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증원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협의회 대표단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내년도 통합돌봄 참여 등 지역사회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박경래 전남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현장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도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간 27종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하고 있다. 매년 2만여 명이 이용하고 1천 300여 명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여수 무술목에 대해 관계부처와 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신규 관광단지로 지정 승인했다. 무술목 관광단지는 여수 돌산읍 평사리 일원 약 119만㎡ 부지에 8천985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추진되는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다. 숙박·운동·휴양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남해안권 대표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조성 예정 주요 시설은 호텔&리조트 810실, 연립형 숙박시설 168실, 18홀 규모의 골프장, 파빌리온가든, 오션 파노라마 전망시설 등이다. 천혜의 해안경관과 다도해의 풍광을 최대한 살려 조성함으로써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고품격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할 전망이다. 무술목 일원은 여수 밤바다와 돌산대교로 대표되는 남해안의 대표 관광지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오동도·향일암·여수세계섬박람회장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소비 증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무술목 관광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