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박정진 연구교수가 기능성 식품소재의 효능과 대사 조절 기전을 규명해 비만·근감소증·지방간 등 대사질환 개선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며, 기능성 식품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생활과학연구소 소속 박정진 연구교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2025년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발간하는 SCI급 영문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해 식품 및 영양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교수는 기능성 식품소재의 효능과 대사 조절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비만·근감소증·지방간 등 대사질환 개선을 위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학술상 시상 규정에 따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197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박구용 철학과 교수가 저서 ‘자유의 폭력’(문학과지성사, 2024) 으로 제16회 운제철학상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경북대학교 우당교육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철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박구용 철학과 교수가 제16회 운제철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대한철학회와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주제는 “비인간(Non-Human) 전회와 새로운 사유의 지평: 인간 이후, 인간 너머의 철학은 가능한가?”였다. 운제철학상은 운제(雲齊) 백승균 교수의 철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된 상으로, 최근 5년 이내에 탁월한 철학 저서를 발간한 대한철학회 회원에게 매년 가을 수여된다. 수상자는 매년 1명을 원칙으로 하며, 공동 저술의 경우 제1저자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운제철학상은 평생 1회만 수상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는 “‘자유의 폭력’은 자유를 긍정하는 사람들이 결코 말하지 않는 ‘보이지 않는 폭력’을 드러내고, 철학적 언어로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를 바라보는 시선을 되살린 작품”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29일 전남대학교 G·R hub 1층에서 ‘2025년 광주·전남권역 해외취업설명회·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KOTRA, 조선대학교, 순천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에는 21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 채용 설명회와 외국인 투자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 홍보존, ▲참여기업 채용상담존, ▲이벤트존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동계 인턴십을 위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는 기업 채용 정보 뿐만 아니라 현직 종사자들과의 상담을 통한 해외 근무 및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회식에서는 참여 대학 학생처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유공자 등 170여 명 참석… 소방행정유공 표창 및 기념행사 진행 강진소방서는 11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 유공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불조심 강조의 달 결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강진군민의 생명 보호와 화재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전라남도지사상 및 소방청장상, 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강진군의 안전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강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 소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0일(월) 청년 직장인들과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사옥을 찾아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넥센타이어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별도의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석자 중 대다수가 지역 청년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해소,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 등 일상 속 불편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이에 진 구청장은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요청,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꼬리물기 예방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청년 직장인 정신건강 지원 대책 등에 대해선 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티톡(Tea Talk) 간담회는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2040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진교훈표 소통 정책이다. 마곡산업단지 기업 직원과의 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남양주시는 8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는 대학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를 탐방하며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을 통해 동기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으며, 지난 4월 경희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투어에 이어 하반기에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운영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총 2차례로 진행됐다. 2일에는 고려대학교에서 초등학생 40명과 중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8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중학생 48명과 고등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참여 학생들은 멘토와 함께 대학 캠퍼스 내 각 학과와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대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소그룹 활동,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상상력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투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인식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남양주시는 10일 별내동 소재 카페에서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10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작은 관심! 큰 안전! 지켜주는 사랑!’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한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서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의 능동적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공동체 간 유대 강화와 참여 독려의 의미를 담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미래교육특강은 연이은 초등학생 대상 범죄로 등하교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시점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주제로 다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은 기록을 삶의 지침으로 삼으셨다”라며, “부모의 기록이 가정의 역사이며 아이의 미래가 된다”고 말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0일 강남구보건소 5층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서울시 관계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센터는 강남권 최초로 설치된 중독 전문 공공기관으로, 알코올·마약·도박·디지털 중독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예방부터 재활까지 통합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센터는 서울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며, 보건·복지·교육 등 지역 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독 폐해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8일, 산정호수 일대에서 개최된 수유3동 방위협의회(회장 이복근)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 안보 역량 강화 및 주민 공동체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의 참여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산정호수 등 현장 자연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 간 유대를 강화하며, 회원 상호 간 의견 교환과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등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인애 의원도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과 주민 참여형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소통하고 경청했다. 유 의원은 행사 자리에서 “지역 방위와 안전은 군인과 경찰 같은 특정 직업만의 몫이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힘”이라며, “수유3동 방위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워크숍에서 느낀 결속과 참여의 에너지를 강북구 전체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와 주민이 함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2025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끝냈다.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교육과정 폐회식은 윤웅석 원장, 이종갑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인사말 및 기념 촬영,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의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 교육생들에게 이론과 실기 능력을 배양시켜, 국제적 감각을 갖춘 태권도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도 갖고 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시작된 교육과정에는 개발도상국 태권도협회와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의 추천 등을 통해 세계 31개국 40명이 선발됐다. 참가국은 아시아 13개국(라오스, 파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필리핀, 몽골, 레바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부탄, 요르단), 아프리카 10개국(카메룬, 에티오피아, 우간다, 이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11월 10일 제395회 정례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에 예정된 코스트코 입점과 관련해 지역 상권의 붕괴와 교통혼잡 우려를 제기하며 전라남도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순천시 선월지구에 입점이 추진 중인 코스트코는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를 넘어, 여수·광양·보성·고흥 등 동부권 전반에 걸친 소상공인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특히 식품·축산 분야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물론 있겠지만, 지역 자영업자들이 고사할 경우 지역경제 전체에 부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전라남도가 단순 승인 절차에 머무르지 말고 적극적인 상생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통문제에 대해 “코스트코 입점에 따라 진입로 부족과 주차난 발생 등 교통혼잡에 대한 우려가 크다”라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교통영향평가 과정에서 구체적인 대안 없이 허가가 진행된다면 추후 시민 불편이 가중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지난 11월 4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가 편법으로 퇴직금을 농가에게 이중 청구하는 사례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1년 이상 근로하면 고용주는 한달 평균 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신분이 불안한 불법체류자의 경우 퇴직금을 미리 임금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농가는 월급에 퇴직금을 추가해 계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문제는 보로커들이 출국을 앞둔 불법체류자에게 퇴직금을 받아주겠다고 접근한 다음, 미지급 퇴직금을 돌려달라고 농가에게 청구하는 방식이다. 김 의원은 “퇴직금은 근속 종료 시 별도 정산해야 하며, 퇴직금을 포함한 월급 합의는 법적 효력이 없다는 점을 농가에 분명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내용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피해 농가들이 불법체류자를 채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날까 걱정되어 상황을 알리지 않는 만큼 익명 상담·신고 창구를 열고, 주요 피해 지역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어 김주웅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면위로 드러나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을의 끝자락, 시와 그림이 이야기를 건넵니다’를 주제로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한 ‘2025 무안예술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무안예총 산하 음악협회의 클래식 콰르텟(Quartet) 연주, 문인협회의 시 낭송 공연, 국악협회의 민요와 전통무용을 공연하며 지역 예술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협업한 융합 공연은 무안 문화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무안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군민 중심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무안의 문화예술이 군민 속에서 살아 숨 쉬며 더 넓은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과 경남 의령군은 지난 7일 제23회 자매결연 교류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양 군은 친선경기를 통해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상호 간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몸소 실천한 사례로, 무안군청 축구회 회원 30여 명은 자매도시 의령군의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고, 앞서 의령군청 축구회도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의령군과의 우정이 축구장에서의 만남을 넘어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지역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우수 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5개 특구의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특구 운영성과 ▲규제 특례 활용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1차 서면 평가(175개), 2차 전문가 대면 평가(41개), 3차 대국민 평가(9개) 등 3단계 엄격한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단 9개 특구만이 최종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백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 규제 특례를 통한 혁신 촉진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전국 우수 특구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6~7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우수 특구 9곳을 대상으로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장관상 6점을 시상했다. 화순군은 2010년 전국 유일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되어 백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