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용인그린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들은 그린농업과 37명, 생활농업과 33명을 비롯해 대학원 원예과 29명 등 총 99명이다. 교육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27주간 작물 재배, 농산물 안전성 관리, 스마트농업 활용, 아열대작물 재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역 우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최신 영농기술을 익혔다. 졸업식에는 이상일 시장, 졸업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포함해 총 46명이 수상했다. 용인그린대학 총장인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그린대학에서 27주 동안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배움을 얻고, 작물 재배와 스마트팜 활용 등 다양한 영농기법과 기술, 지혜를 배우고 졸업하시는 여러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로, 관내 학생 가운데 13%에 달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안산시 다문화 학생 수는 초등학교 5,213명, 중학교 2,055명, 고등학교 1,166명으로 합계 8,434명에 달한다. 이는 초·중·고·특수학교 등 전체 학생 수 6만 4,208명 대비 13.14%를 차지하는 수치다. 다문화 학생 수는 2021년 5,539명, 2022년 6,240명, 2023년 7,364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수 대비 비중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다. 전반적인 학령 인구 감소에 더해 다문화 학생 비율은 매년 1.7%p씩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이제 양질의 다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국어 교육 강화와 함께 상호문화 교육을 확대·체계화하는 등 포용과 소통의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원의 자율적 연구 활동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를 위한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연구회, 정책실행연구회, 지역교육연구회 등 150여 개 연구회와 5,00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연결(LINK)’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다(Lead Zone)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Insight Zone) ▲연결로 함께 성장하다(Network Zone) ▲현장에 적용하다(Know-how Zone)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박스·부스·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글로벌 에듀톡(TALK)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탐구왕 수석쌤 등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연구성과와 교육 아이디어를 직접 나누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청사에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어울림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의 1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과 사회참여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미래 정책 페스타: 정책과 참여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단,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의회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의정부, 용인, 고양, 시흥, 이천 등 5개 권역별 대표 의회에서 추진한 정책 제안과 사회참여 활동 내용 발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교과별 문해력 융합 수업 도입 ▲마음 성장을 위한 ‘마음 쉼터 앱(가칭 마음풀)’ 개발 등 실천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학교 분리 수거통 디자인 규격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천 사례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참여 활동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원픽(One pick)’투표를 통해 가장 공감되는 정책을 선정했다. 2부에서는 ‘희망 상자(Wish in 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25년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 평가결과에서 선정된 8개 시·군(시단위 : 전주, 군산, 익산, 김제, 군단위 : 무주, 장수, 순창, 고창)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평가에는 우석대학교,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 재해·구호 분야 외부전문가 5명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 경진대회는 활동 및 전문교육 실적, 예산 집행, 홍보 및 신규단원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한다. 우수 지자체에는 표창과 함께 최우수 1,000만 원, 우수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자율방재 활동 활성화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지역자율방재단 경진대회 경진대회에는 ▲시 단위 최우수 전주시, 우수 군산시, 익산시, ▲군 단위 최우수 순창군, 우수 무주군, 장수군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자율방재 역량 강화와 활동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 우수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11월 14일 구리시 전북도민회가 구리시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수도권 최초로 창립된 전북 출향단체로, 이 날 구리시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출향도민 및 지역 향우들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과의 연계‧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974년 창립된 뒤로 구리시 내에서 활동해 온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창립 이후 향우 친목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 고향 전북과의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50주년 기념행사는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50년을 향한 다짐의 자리였으며, 지난 50년간의 교류사를 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 날 행사에서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북사랑도민증 확대,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유치 등을 위해 도와 도민회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구리시와 전북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라며, “반세기 동안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오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도시 3.0’ 모델을 통해 도민과 환경을 우선하는 새로운 올림픽 도시의 비전을 밝혔다. 도는 15일 전북대학교에서 국제 올림픽 관계자와 스포츠 전문가, 올림픽 스타,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올림픽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북·전주가 올림픽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스포츠 외교 전략과 올림픽도시 3.0 모델 제시 김도균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기조세션은 ‘올림픽과 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은 첫 발제를 통해 올림픽 유치에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쟁 국가와 도시의 스포츠 외교 전략을 분석하며 전북·전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박 이사장은 ‘글로벌 올림픽 무대와 도시외교’ 발제에서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안했다. ▲K-컬처와 지속가능 모델을 결합한 문화올림픽으로 도시브랜드 통합 ▲IOC·OCA·UNESCO를 연계한 다자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IOC의 'Fit for the Future'에 부합하는 지속가능 스포츠 허브 조성 ▲탄소중립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최로 2025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가 15일 완도 신지면 완토리니에서 열려 화합을 다지소, 도와 산불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한마음대회는 산림조합 임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숲을 안전한 일터이자 도민행복 쉼터로 재창조하는데 주도적 실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지원·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22개 시군 산림조합장과 임업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전남도와 산림조합 간 산불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 완도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산불재난 공동대응 협약은 지난 2월 김영록 지사와 산림조합장 소통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맞춰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은 자체 보유 드론 16대, 살수차·등짐펌프 등 장비 254대, 인력 322명을 투입해 산불 감시와 피해지역 구호활동 등 산불재난 예방 대응에 적극 협력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곡성 고달면 가정마을을 11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곡성 가정마을은 우리나라 1세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자연과 농업 체험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는 마을이다. 곡성 가정마을은 소그룹, 단체 여행객을 위한 4인실, 8인실, 20인실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됐다. 50명 이상의 단체 체험객에게는 지역 특산물과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한 시골밥상을 제공한다. 곡성 가정마을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봄에는 고사리를 채취하며 봄철 건강한 나물로 활용하고, 여름에는 복숭아를 직접 따고 수확한 복숭아로 수제청을 만들어볼 수 있다. 가을에는 알밤을 줍고 단감을 따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겨울에는 고추장을 담그며 겨울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사리, 대봉감, 배 등 마을주민들이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해 체험 후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집에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곡성 가정마을 주변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있으며, 섬진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자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화장품·식품·의약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 가능한 산림바이오 소재 ‘병풀(Centella asiatica)’을 대상으로 신품종 출원과 재배 매뉴얼 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호랑이풀로 잘 알려진 병풀은 고온다습한 기후를 선호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전남 등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다. 병풀에는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 마데카식산(madecassic acid) 등 다양한 종류의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는 등 항염증과 피부 재생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에는 상처 치료제로 알려진 병풀이 화장품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케이(K)-뷰티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산업계에서는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일부 농가만이 재배하고 있어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생리활성 지표성분 함량이 높은 품종 개발과 재배 표준화 연구도 미흡하다. 이에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병풀 자생지를 직접 조사해 우량 개체 자원을 확보했으며, 그중 생장량과 기능성 물질 함량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15년만에 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열어 동계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살포 금지 등 인증 취소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 상승과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전량매입, 쌀 생산조정제, 친환경 벼 신규 재배 확대 등으로 10월 말 현재 전남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3만 5천328ha다. 이는 지난해 말(3만 4천294ha)보다 1천34ha 늘어난 것으로, 인증면적 증가는 2009년 이후 15년만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도-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취소 방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지난 11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인증대책 회의는 전남도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과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농업인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10월 말 현재까지의 인증실적을 점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5일,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서산)에서 충남 서북부권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교육체험 축제인 ‘2025 충남 대학연계 늘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모델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개최됐으며, 충남 지역의 초등학생을 포함한 500가족(약 1,500명)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모빌리티 체험 ▲케이팝(K-POP) 녹음 ▲가상현실(VR) 창의과학 ▲영어 놀이 ▲놀이 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체험하게 되며, 도장 모으기 여행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방과후·돌봄·교육활동이 결합된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 밖에서도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5일 태안군 만리포 일원에서 신개념 연안정화 활동인 ‘제6회 충남도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를 개최했다. 도와 태안군, 해양레저 동호회 회원, 지역주민,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외국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 활동에서 벗어나 레저 등 해양 활동과 연계하는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느린 구보(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나 카약 등 레저·스포츠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며,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섬과 해안, 해안 절벽 등 해식지형에 접안이 용이한 카약과 스탠드업패들보드(SUP)를 활용해 신진항에서 갈음이해수욕장, 마도 일원까지 해양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카약과 조정 동호회 팀은 장거리와 단거리로 나뉘어 장거리 팀은 만리포에서 십리포까지 왕복 7.8㎞, 단거리 팀은 만리포에서 닭섬 일대까지 왕복 4.5㎞를 이동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변정화 팀은 만리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표착 해양쓰레기를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지사는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청양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범죄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돈곤 청양군수,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 유한종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 도경찰청 및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행동 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결의문 낭독, 선수 대표 선서, 체육대회, 장기자랑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도내 자율방범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도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업이나 생계로서가 아니라 오직 투철한 사명감으로 야간에 순찰 활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현장 인근에 설치한 충남 긴급구조통제단을 찾아 진압대원 등을 격려한 뒤, 성호선 도 소방본부장에게 화재 발생 및 진압 상황, 향후 대응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물류센터 내부 물품 현황, 도시가스 차단 상황, 진압 계획, 주민 통제 등을 물으며, 인력·장비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내부에 고립 인원 등이 없는 만큼, 신중하게 판단하고 작전을 펼쳐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등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건물 안에 불에 잘 타는 의류 등이 많아 진화가 더딘 것 같다”며 “큰 불은 잡은 것 같지만,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줄 것”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유해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인근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안내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