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서산 성연중학교, 팔봉중학교, 당진 송악중학교, 신평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5 영국 런던 학생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목표로 하며, 단순한 해외 방문이 아닌 교육적 성장과 문화적 배움의 장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영국의 보너스 파스터 가톨릭 칼리지(Bonus Pastor Catholic College), 거너즈베리 가톨릭 스쿨(Gunnersbury Catholic School), 세인트 마이클 가톨릭 칼리지(St. Michael’s Catholic College) 3개 학교를 방문해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영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협동 학습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가정의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존중의 의미를 체감하고 있다. 성연중학교에서 참가한 한 학생은 “영국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서로의 학교 문화를 비교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미래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함평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확보와 미래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통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시설 지원 등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증대 및 쌀 수급량 조정을 위해 올해 총체벼 생산단지 조성 시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활력혁신센터와 농업인회관, 함평읍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농업인 교육·소통·유통 거점을 확충해 농업인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함평군은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유통 클러스터 협의체를 발족하고, 글로벌 농특산물 브랜드 ‘K-HC(Hampyeong County) Food’를 본격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일간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2025 Global Open Innovation Week-Bioheal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보산진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과 자본은 부족한 반면, 국가마다 제도‧정책은 다양하여 글로벌 진출에 불확실성이 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그간 제약바이오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지난 행사와 달리 의료기기·디지털헬스·인공지능(AI) 등 분야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으로 확대했으며, 총 18개의 국내·외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1일차에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학술회의(콘퍼런스)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그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2일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2025 생명 과학 미래 토론회(바이오 미래 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생명 과학 미래 토론회(바이오 미래 포럼)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생명 과학(바이오) 분야 현안 및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별 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생명 과학(바이오) 분야 주요 정책 의제(아젠다)를 발굴해 오고 있다. 올해 토론회(포럼)는 “B.U.I.L.D. AIxBio: 생명 과학(바이오) 미래를 완성한다”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생명 과학(바이오)의 융합을 통한 생명 과학(바이오) 연구 및 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세부 주제별 발표와 참여자 토의(패널 토의)에 앞서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디지털 건강 관리(헬스케어) 2025 :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인공지능-생명 과학(바이오) 융합이 이끌 미래 생명 과학(바이오) 혁신의 미래상(비전)을 소개했다. 세부 주제별 전문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2026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산업‧기술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IITP를 비롯한 14개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ICT를 넘어 AI 대전환, 더 나은 내일과 일상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와 'ICT R&D 주간'을 하나로 통합하여 빠르게 전개되는 AI와 ICT의 변화와 기술혁신 방향을 한눈에 조망하는 통합 소통‧교류의 장으로 확대했다. 11월 12일에 개막식과 미래전망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3일에는 ICT 기술 전망 및 연구개발(R&D) 투자 방향, 14일에는 인재양성 및 국제협력, 기술 분야별 세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AI 대전환(AX)의 시대의 핵심의제들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11월 12일)에는 미래전망, 2026 정보통신기술‧산업 전망, 주요 이슈‧트렌드 총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 서비스를 개편해 11월 12일부터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는 유전체, 대사체 등 농생명 연구로 생산된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등록·보존하고 이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국가 농생명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데이터 등록부터 내려받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영문으로 제공되던 화면을 국문으로 바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합 검색 기능을 강화했고, 등록이나 내려 받기 현황, 다양한 통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화면을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농생명 데이터 등록도 간편해졌다. 국가 표준인 바이오 연구 데이터 표준등록양식에 맞춰 입력 항목을 재분류했으며, 한 번 입력한 내용을 다시 입력하지 않도록 ‘이전 정보 불러오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유전체 데이터를 대량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 중 오류를 자동으로 탐색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장바구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젖소 농가가 개량 목표에 맞는 암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국내 젖소 씨수소의 유전체 기반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젖소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가 확립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농가가 개량 목표에 적합한 씨수소를 선택하고 교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그동안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안내 책자를 통해 제공됐으나, 대부분 혈통 기반 평가에 의한 자료였다. 앞으로는 유전체 정보를 반영한 유전능력으로 전환돼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씨수소 선택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제공되는 젖소 씨수소는 2000년생 이후 출생 개체 중 조상을 3세대 이상 확인할 수 있고, 형질별 유전능력평가 신뢰도가 50% 이상인 개체 1,417두가 대상이다. 제공 정보는 ▲개체정보 ▲혈통분석 ▲형질별 유전능력 ▲유전자 정보 등 4가지 항목이다. 개체정보는 씨수소·아비·어미의 등록번호, 생년월일, 씨수소 단축명(영문·한글), 국가, 정액 코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산출된 정보가 포함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산에 기여한 4개 중소 원사업자를 2025년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했다.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제도는 원사업자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보다 영세한 중소기업(수급사업자)과 거래하면서 법을 준수하고 상생협력에 노력한 사례를 선정하여, 하도급거래 직권조사 면제,'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상 벌점 경감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는 대기업과의 거래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간 하도급거래 관계에서도 공정한 거래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2003년부터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공정위는 금년에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2024년 한해 동안 이루어진 하도급 거래실적을 대상으로 모범업체를 선정했다. 모범업체로 선정된 4개 사는 작년 한 해 동안 협력업체에게 대금을 40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최근 3년 간'하도급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으며, 최신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는 등 모범업체 선정 요건을 충족했다. 아울러, 기술개발비 등 자금 지원, 건설 실무 등 교육 지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Docent’ 팀, 국무총리상은 숙명여자대학교 ‘가치 ON’ 팀이 각각 수상한다. 지식재산처는 11월 12일 17시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ampus Patent Universiade, ‘CPU’)'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8회(2008년~)를 맞은 CPU는 특허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주관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하고,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79개 대학에서 총 1,456개 팀(3,200명)이 참가해 국민참여 심사를 포함한 5단계의 치열한 심사를 거쳐 30개 대학, 10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11월 12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전략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주요 정책 추진 성과 공유 ▲규제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작업반 운영 결과 소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및 지원 방향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이번 행사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과 함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표시·광고 분야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의약외품 품질관리 민관협의체’ 하반기 총회를 11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총회에서는 의약외품 업계(40개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GMP 및 표시·광고 분과의 안건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의약외품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2025년 협의체에서 논의해 온 품목군별 특성을 반영한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가이던스' 개정(안)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바코드, QR) 도입 시 표시 의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협의체의 GMP 분과에서 검토한 ‘의약외품 공정밸리데이션 표준문서 사례’를 배포했으며, 표시·광고 분과에서 제안해 생리용품 부적합 사례 등을 반영한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바 있다. 구강용품 소분과장인 헤일리온코리아주식회사 유경진 이사는 “품질관리 민관협의체를 통해 표시·광고 관련 업계의 현안에 대해 식약처와 원활히 소통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산업통상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2025년 11월 1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ASML社의 ‘화성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했다. ASML社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반도체 초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ASML의 화성캠퍼스는 심자외선(DUV)·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첨단장비 부품의 再제조센터와 첨단기술 전수를 위한 트레이닝 센터 등을 통합한 ASML의 아시아 핵심 거점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술 내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SML은 동 캠퍼스를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공정 협력 및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 소재 부품 장비 기업과의 연계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한국 반도체 산업과의 상생형 협력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산업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외국인투자는 우리 경제의 혁신과 성장의 핵심동력”임을 강조하고, “정부는 현금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산업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5'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이 그리는 새로운 질서들’ 이라는 주제로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채용박람회 등 11개 다양한 부대행사,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수여식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민간주도로 ‘디자인의 날(11.2)’이 공식 선언됐으며, 조선시대에 기술과 디자인이 만난 해시계 '앙부일구'가 처음 설치된 날로 우리나라 고유 디자인이 드러난 역사적 상징물로서 국민이 공감하는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제안됐다. 주제관에서는 AI 기반의 미래 디자인을 다채로운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으로 제시하며, ‘AI가 언어로 쓰는 시계’,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오브제 디자인’,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품’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존과 진화’를 주제로 디자인하우스와 공동 개최하는 국제컨퍼런스에서는 피그마, 캔바, BMW그룹 디자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목포지역 4개 노인복지관이 함께하는 연합 나눔 바자회 '온: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위기노인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활기가 넘쳤다. 이번 바자회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목포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하나노인복지관이 연합하여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보내온 기증 물품을 비롯한 각 기관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젓갈·김치·롤케이크 등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 어르신의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판매수익금이 좋은 일에 사용된다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오게 됐다”며 “물건들도 좋아서 선물용으로 많이 샀다. 좋은 일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은주 관장은 “두 손 가득 물건을 들고 밝게 웃는 기부자분들을 보며 따뜻한 나눔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동부 7개 시·군 순천시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0일 순천만국가정원 B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순천,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보성, 곡성 등 전남 동부권 7개 시‧군에서 32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을 통한 상생과 교류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 순천시 조곡분회 ▲준우승 순천시 송광분회 ▲공동 3위 광양시 옥룡분회, 여수시 주삼분회가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게이트볼은 소통과 협력의 스포츠로,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간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 7개 시군 게이트볼대회는 매년 7회에 걸쳐 순번제로 개최되며, 이번 순천대회가 올해 마지막 대회로 치러졌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