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이달 31일부터 연간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한정된 재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지역화폐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시는 현재 일반업종으로 연 매출 10억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은 그대로 유지하되, 예외 업종으로 지정된 병원·약국, 학원, 도소매(수퍼마켓 등)업 등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전 의견 청취 후 등록 제한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산화폐 다온의 1인 보유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상품권의 고액결제를 억제하고, 당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는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에 이달 말까지 150만원 이상을 보유 중인 시민의 경우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재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카드 운영사가 바뀜에 따라, 삼성페이 내 다온카드 사용자는 기존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미래교육과 SDGs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30년까지 인류가 중점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면서도 미래 세대가 자원을 사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구체화시켜 2015년 9월 세계 유엔회원 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이뤄져있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가 지난해 10월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면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워크숍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학교 교사들의 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관점을 갖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SDGs 교육을 통해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실현을 목표로 한다. 관내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내 수업에서 SDGs 발견하기 ▲SDGs를 적용한 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진행되며, 후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관내 건물의 정밀진단 등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자립 선도도시로 발돋움한다. 안산시는 지난 11일 ‘2023년 제1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유관단체 및 시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에너지진단 용역’ 착수보고를 받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은 관내 중소기업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정밀진단을 실시해 에너지 이용실태 및 손실요인을 분석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에너지 진단, 노후 에너지시설 교체, 시민참여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행정국장의 청렴의지와 다짐을 담은 ‘행정국장 청렴 다짐’을 교육지원청과 안산 관내 각급 학교에 전파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육감의 청렴 다짐을 전 기관에 전파한 이후 3월에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데 이은 것으로, 7월 지방공무원 인사시기에 맞춰 행정국장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다짐을 담았다. 이영창 행정국장은 이번 청렴 다짐을 통해 공정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부정한 청탁과 특혜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추진, ▲그릇된 관행 타파와 부패에 대한 단호한 대응, ▲취약 분야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며, 청렴하고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성원들의 동참과 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교육국장의 청렴다짐 배포를 통해 ‘청렴 리더의 청렴약속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프로당구 2023-24 시즌 2차 투어‘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11일 새벽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이틀간 LPBA 예선전을 시작으로 4일 공식 개막한 이후, 11일 새벽 막을 내린 결승전까지 관객 총 1만1천여 명이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당구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번 대회는 PBA의 쿠드롱, 조재호, LPBA의 김가영, 스롱 피아비 등 세계적인 남·녀 당구 스타들이 총출동해 세계 당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일 열린 LPBA 결승에서는‘캄보디아 특급’스롱 피아비 선수가‘당구요정’용현지 선수를 꺾고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지난 10일 열린 PBA 결승에서는 최강으로 평가받는 쿠드롱 선수가 튀르키예의 비롤 위마즈 선수를 꺾고 8번째 정상에 올랐다. 스롱 피아비 선수와 쿠드롱 선수는 우승 상금으로 각각 2천만 원과 1억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무료관람과 함께 ▲MBC 스포츠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안산시민을 비롯해 전국에 많은 당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0일 원곡고등학교에서 초청 진로 특강의 강사로 나서서 원곡고 학생 27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원곡고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졸업생들을 초청해 현재 몸담고 있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원곡고 16회 졸업생이기도 한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이 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교육 내용을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설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자신의 이력 소개로 강연을 시작한 송바우나 의장은 가족들이 안산에 정착하게 된 계기와 정치를 시작한 이유, 안산과 한국의 선출직 정치인들의 면면과 임기, 선거 방식, 안산의 정치 구도,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능 등을 사례를 통해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질의를 한 가운데 송바우나 의장도 충실하게 답변에 임했다. 학생들은 길거리 쓰레기 수거 개선과 소외계층 지원 방안, 시의원으로서의 비전 등을 물었으며, 송바우나 의장은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 중 수용 가능한 내용은 시 집행부에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남양부직포(주)로부터 마스크 20만 장(3천3백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단원구 목내동에 소재한 남양부직포(주)는 자체 제작 원단으로 보건용 쾌청마스크, 마스크용 부직포, 화장품용 부직포 등을 생산 및 가공 판매하는 연 매출 350억의 중소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흥업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도시개발(주)로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기구 전동거꾸리 10대(시가 1천6백5십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이화수·윤양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와 ㈜삼천리가 공동출자해 단원구 초지동에 1995년에 설립된 안산도시개발(주)은 고효율의 열병합발전 설비와 주변 자원회수 시설 및 염색단지의 폐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로 지역냉난방을 공급해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초에도 실버카 100대씩을 후원하고,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화수·윤양노 공동대표는 “어르신들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시설 관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합동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지사에서 승강기 사고사례와 안전한 승강기 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안산소방서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협조로 승강기 이용 중 갇힘 상황을 가상해 ▲이용객 신고 ▲관리주체 구조요청 ▲119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 구조 활동 ▲상황 정리 후 재운행 등 사고발생 시점부터 단계별 대응방법을 실제 상황 그대로 시연하는 현장 중심 훈련으로 구성됐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김대순 부시장은“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 훈련이 중요하다”라며“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발생 시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들이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에 참관할 ‘CES 2024’ 참관단 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로, 전 세계 170여 국가,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로 평가받는다. ‘CES 2024’ 참관단 공개모집 및 연수지원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트렌드 파악 및 미래시장 준비 기회를 제공해 기업들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안산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관단은 2024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4박7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체 방문 및 CES 2024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안산시 관내 제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관단에게는 왕복항공료 60%, 미국 현지 차량이동, 통역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경제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기업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0일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제1기 안산시 주민자치대학에서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이 꿈꾸는 도시 안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주민자치대학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자치 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날 6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특강에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광역교통망 구축 ▲초지역세권 등 도시개발사업 ▲원도심 재생사업 ▲청년정책 사업 등 시 중점 추진사업 설명과 함께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시민’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행정 실현을 위해 항상 시민과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에 개강한 주민자치대학은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 강좌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학, 인문학, 디지털학 등 다양한 특강과 문화탐방으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면서 의정 홍보에 적극 나섰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지방의회 및 지방행정의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자치단체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홍보전시관 운영 외에도 대한민국 고향 사랑 기부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교실, 행정서비스 우수사례 소개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시의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산시의회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제9대 의회 1주년 활동 동영상 상영, 의회소식지 및 안산시 홍보 책자 배부 등을 통해 3일간 총 500여명의 방문객에게 의회 의정활동과 안산시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의회는 특히 국제도시로서의 안산의 역량 홍보를 위해 시의회와 해외 의회 간의 교류 활동과 시의 다문화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설호영, 박은정 의원도 박람회 첫날 개막식에 참석한 뒤, 의회 전시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별망중학교에서 학생 49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뮤지컬 T.M.I(Too Medicine Informaion)’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은 “약물 남용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몰랐는데, 잘못된 정보를 정확히 다시 알게 됐다”며“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이 많이 상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보고 즐기는 가운데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보람차다”며“앞으로도 찾아가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 장애인, 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 등을 대상으로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소중한 나를 찾고 지역사회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안산시농업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가보주식회사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한 가보주식회사는 발전, 송전, 변전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제어감시 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전력 기자재 제조 기업으로, 본사를 2014년 7월 안산시로 이전하면서 10년째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보주식회사 관계자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이어갈 수 있어 보람차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